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지난해 야생동물 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남부 피레네 산악 지대에 풀어놓은 5마리의 슬로베니아산 갈색곰 가운데 하나인 암곰이 현지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프란스카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곰은 지난해 수십 마리의 양을 죽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남서부의 산촌 타르베 주민들은 며칠 전 프란스카가 죽였다는 양 7마리의 시체를 싣고 와서 주 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농민들은 주민 전체가 불안에 떨고 있으며 무서워서 버섯도 못 캐러 가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일부 주민들은 이 달 초부터 자경대를 조직하여 부근의 산야를 순찰하면서 곰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공포탄을 쏘고 있다.
동물보호운동가들은 프란스카는 흉악한 짐승이 아니라면서 농부들에게 양치기 개를 조금 더 풀어서 양을 잘 지키는 데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갈색곰 방목을 두둔하는 사람들은 농민들이 프란스카의 위협을 과장하고 있다면서 곰 때문에 죽는 양보다 악천후나 돌림병으로 죽는 양이 더 많다고 꼬집었다. 주민들의 진정이 잇따르자 미디피레네주의 장 프랑수아 카랑코 주지사는 프란스카를 잡아서 인적이 드문 피레네 산맥 고지대에다 풀어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고기 맛을 들인 프란스카가 다시 저지대로 내려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면서 곰을 없애는 것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곰을 없애기 위해 꿀을 바른 유리 조각을 곳곳에 뿌려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무게 110킬로그램의 6년생 곰 프란스카는 곰 개체 수 감소를 막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피레네 산맥에 두번째로 들어온 갈색곰이다.
피레네 산맥 일원에는 1세기 전까지 수백마리의 곰이 서식했으나 지금은 20마리에도 미치지 못한다.
<프랑스 유로저널 ONLY 뉴스 >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7
419 파리 시민 자전거 이용 크게 늘었다 file 유로저널 2007.08.15 1423
418 프랑스 최대 상장은행 BNP파리바 환매 일시 중단 file 유로저널 2007.08.15 1229
417 파리 시민들, 대형 매장 영업시간 늘리기 원한다 file 유로저널 2007.07.28 1721
416 벨기에 차기 총리 후보 벨기에 국경일에 프랑스 국가 불러 망신 file 유로저널 2007.07.28 2132
415 8월 1일부터 A 통장 금리 3%로 인상 file 유로저널 2007.07.28 1540
414 프랑스 스키장 지구 온난화로 문 닫아 file 유로저널 2007.07.28 1659
413 EU, 국가 핵심 산업 보호를 위한 ‘황금주’ 활용 허용 움직임 유로저널 2007.07.28 1385
412 프랑스 공무원 2005년도 연봉 소폭 하락 file 유로저널 2007.07.28 1975
411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외교 역량 톡톡히 과시 file 유로저널 2007.07.28 6510
410 파리, 공짜 무선 인터넷의 천국으로 거듭난다 file 유로저널 2007.07.20 1592
409 프랑스 관계에 변호사 바람 거세다 file 유로저널 2007.07.20 3028
» 프랑스, 목축업자의 공적 1호는 갈색곰 file 유로저널 2007.07.20 1718
407 사르코지, 강력한 정부 file 유로저널 2007.07.20 1477
406 프랑스 하원, 감세법 통과 file 유로저널 2007.07.20 1972
405 프랑스 법원, 저가 항공사 고용 행태에 철퇴 file 유로저널 2007.07.20 2001
404 프랑스와 독일, 에어버스 모회사 EADS 경영권 단일화에 합의 file 유로저널 2007.07.20 2194
403 파리 법원, 해고 용이한 신노동법은 국제법에 위배된다 판결 file 유로저널 2007.07.11 2515
402 파리 시장, 불친절한 관광 도시 오명 벗자 캠페인 나서 file 유로저널 2007.07.11 2616
401 브르타뉴 주민들, 치솟는 집값에 반영 감정 고조 file 유로저널 2007.07.11 1677
400 유럽의 최고 경영대학원 순위 프랑스가 싹쓸이 file 유로저널 2007.07.11 3824
Board Pagination ‹ Prev 1 ...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