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1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남부독일 전통행사로 자리잡은 마인츠 새해맞이 설잔치
동포들 눈길 조심스러워 예년보다 참석자 줄었으나 경품 당첨 확률은 높아져



지난 토요일(9일) 저녁 6시 마인츠 신년잔치가 열리는 툉게스홀(Toengeshalle),  개회시간이  임박했지만 행사장은 아직 빈자리가  많았다.

전날 독일 일부 지역에 폭설이 내린 것을 비롯해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사고와 정체로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데다가 기온 또한 영하 4-5도에 이르는 한파까지 몰아닥쳐 길이 얼어붙을 것을 우려한 많은 동포들이 출타를 꺼린 탓이었다.

이날 행사는 도로사정을 고려해 예정시간보다 다소 늦은 6시30분경 시작됐으나 프로그램은 빠짐없이 모두 원래대로 진행됐다. 주최측이 가장 걱정한 것은 이미 준비해놓은 500명분의 음식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염려와 달리 200 여명의 참석자들은 푸짐한 식탁을 차리고 그 어느때보다 맛깔나고 정성이 가득담긴 산해진미를 행사가 끝나도록 즐길 수 있었다.

마인츠 신년맞이 잔치는 남부지역 동포사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이미 굳어진 터라 지역내 동포들 뿐만아니라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도 상당수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사에 나선 조창희 마인츠한인회장은 추운 날씨와 눈길 마다않고 원근각처에서 찾아온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마인츠에 정착한 한인들의 60년 역사를 강조한 뒤 2009년 마인츠 한인회 주요 업적을 소개했다. 항상 짧은 연설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아 온 조회장은  이날도 참석자 모두를 향해 평안과 건강이 함께하고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 즐겁고 유쾌한 마인츠 신년잔치가 되기를 바란다는 간단한 인사말로 끝을 맺었다.

이어서 축사를 하기 위해 수 백 킬로 떨어진 하노버에서 달려온 이근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2010년 새해를 맞아 재독교민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고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한 뒤, 지난 1년간 마인츠한인회의 활동과 협조에 감사하고 더욱 큰 발전을 기원했다.  이회장은 지난 12월 19일 재독교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인문화회관의 개관 소식을 전하면서 그러나 아직 갚아야 할 빚이 20만 유로 이상이나 돼 이것을 해결하는데 재독 교민들 모두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10유로만 기증해도 만 명이면 10만 유로가 된다며 기업이나 정부 등에 의지하지 말로 우리들 스스로 모아서 우리집을 마련하자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는 특히 개인이나 단체를 향해 그들이 세우는 계획이 사사로운 이기심과 욕심으로 인한 것이라면 이같은 행위는 결국 다른 사람들과 갈등과 분열을 초래할 것이므로 이것은 재독한인사회의 모습이 아닐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한인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경계하고 단합을 강조했다.

또한 작년 6월에 부임한 후 올해 처음 이 행사에 참석한 본분관 안창훈영사는 서양 금속활자 발명자인 구텐베르크의 고향이자 라인강과 마인강이 합류하는 도시이고 독일 3대 성당 중에 하나를 보유하고 있는 유서깊은 도시 마인츠시의 동포들이 마련한 새해잔치에 초대받은 데에 감사를 표한 후 60년만에 찾아온 백호의 해를 맞아 마인츠 동포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안영사는 이어서 올해는 마인츠 한인회가 창립된 지 40년주년이 되는 해인 동시에 조창희회장 취임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조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영사는 마인츠 한인들이 한국의 직지와 한글소개, 한인합창단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독일에 알리는 일에 앞장서 온 점을 언급하면서 "여러분들이 소프트 외교의 첨병, 바로 민간외교관들"이라며 추켜세웠다. 또 그는 올해는 또 G20 정상회의를 서울에 유치하고 역사상 최초로 원전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운 상승의 기회도 맞이하고 있다고 참석자들을 고무시기키면서 이같은 국운 상승의 기회를 실현시키기 위해 정부는 금년 화두를 "일로영일"로 정했다고 말했다. 안서기관은 끝으로 그러나 오늘날의 조국의 위상은 바로 과거에 국가가 어려웠을 때 외국에서 젊음을 바친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다는 치사를 더붙혔다.

이어진 순서는 감사패, 공로장 수여식. 감사패는 마인츠 동포사회와 마인츠한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마인츠한인회가 감사를 표시한 것으로 세계일보 유럽본부장 윤남수, 전 마인츠한인회장 김효성, 마인츠한인회 임원 최숙녀와 전태순씨에게 각각 수여됐다. 공로장은 한국의 전통예술의 소중한 가치를 독일사회와 마인츠한인사회에 알려 온 공로를 인정해 박계순씨에게 수여했다. 이 외에도 교민 축구에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교민 축구 발전에 기여한 마인츠 중앙교회 전용근목사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저녁식사 후 2부 순서는 문화행사로 꾸며졌다. 마인츠 한글학교 학생들(지도교사 이은경)이 출연해 선녀춤, 화관무(Sophi), 부채춤(이소라), 북연주 등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사람들의 가슴 속을 울리는 듯한 세 여학생들의 북소리는 중간중간 박수갈채를 받을 만큼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 학생들은 마인츠에서 가장 고령인 할머니를 무대로 모셔와  만수무강을 빌며 세배를 올렸다. 그러자  할머니는 답례로 학생들 손에 일일이 세배돈을 쥐어 주었다. 이어서 이들 학생들은 객석의 어른들을 향해서도 공손히 세배했으며 관객으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두번째 그룹은 마인츠 여성합창단(지휘 이승기, 피아노 선조진). 일기 때문에 다수의 단원이 참석하지 못했으나 단원들은 최선의 기량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연주한 곡목은 그룹 아바가 불러 크게 히트한 '맘마미아',  '댄싱 퀸', '아이 해브 어 드림' 등 3 곡이었다. 그리고 최석길의 독창 순서. '기다리는 마음'(김민부작사, 장일남 작곡), '청산에 살리라'(김연준작사, 작곡), '대관령'(신봉승작사, 박경규작곡) 등 우리 가곡이 전문성악가에 의해 홀 안에울려퍼지자 장내가 일순 숨이라도 죽인듯 조용해지면서 관객들은 한국가곡의 그 깊은 심연으로 빠져드는 것 같았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늘 해 온 것처럼 경품 추첨을 곁들인 여흥시간이었다. 주로 노래자랑과 춤으로 이루어진 여흥시간은 간간히 디스코 파티도 삽입돼 그야말로 흥겨운 시간의 연속이었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그러면 객석에 있던 동포들은 누가 뭐랄 것도 없이 한사람, 두 사람 홀 앞으로 나와 구성진 노래 가락에 맞춰 평소에 갈고 닦은 춤솜씨를 뽐낸다. 남여노소, 국적도 가릴 것 없는 세계인의  춤, 디스코 타임이 시작되면 실내등은 꺼지고 환상적인 조명이 가세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로 바뀐다. 되는대로 흔들어대는 막춤을 추는 사람이나 세련된 춤사위를 자랑하는 사람이나 서로 영켜 방방뜨는 사람들 틈 속에 가뿐 숨을 내쉬며 열심히 동참하는 70 노인들도 보인다. 모두 거리낌없이 마음껏 새해 잔치를 즐겼다.

이날 경품으로 나온 물품들은 30 여개 업체와 단체 또는 개인이 기증한 100 여개에 달했다. 참석자가 200 여명이므로 확률상으로는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복권에 당첨될 수 있을 만큼 높았다. 1등은 한국왕복 항공권 1개. 새벽 0시30분, 조창희회장이 양복 저고리를 벗고 셔츠 소매까지 걷어 붙이고 복권항아리에 손을 집어넣었다.  사회자 정원덕씨가 소리 높이 외친 당첨번호 주인은 마인츠의 전태순씨.  비행기 표를 받아든 전씨를 향해 주변 사람들의 축하인사가 쏟아졌다.

참고: 일로영일(一勞永逸)은 이명박 대통령이 2010년 화두로 선택한 사자성어로 "지금의 노고를 통해 이후 오랫동안 안락을 누린다"는 뜻이다. 중국 북위의 학자 가사협의 저서 제민요술과 중국 역사서 명사(明史) 증예전에 나오는 말인데 청와대는 이 대통령 재임 중 각고의 헌신을 다해 나라를 반석 위에 올려놓고 다음 정부와 세대에 선진 일류국가를 물려주사는 각오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난 해 29일 선정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이 신년화두는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updatefile 편집부 2024.11.18 250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8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5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4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72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40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6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5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2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8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8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5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7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70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7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89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2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71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7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11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1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302
2539 독일 재독한국문인회, 회원작품집 <재독한국문학> 제 3호 발간 file 유로저널 2010.01.26 2751
2538 독일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사장 독일 동포 간담회 가져 file 유로저널 2010.01.26 3530
2537 독일 백영훈 박사 일행 재독한인문화회관·재독한인글뤽아우프 기념회관 방문 file 유로저널 2010.01.25 3743
2536 유럽전체 한반도 평화통일 및 해외 동포들의 역할-백영훈 경제학 박사, 김충배 한국국방연구원장 강연 file 유로저널 2010.01.25 3008
2535 독일 한국화 3인전 file 유로저널 2010.01.25 8841
2534 독일 최정일 주독일 대사, 독일 정부로부터 “대십자공로훈장” 서훈 file 유로저널 2010.01.23 3274
2533 유럽전체 전남 해남, 천년고찰 두륜산 대흥사를 찾아서 file eknews 2010.01.20 2301
2532 프랑스 김명남-세실 우마니 "Temps Solaire" 출판기념회. file 유로저널 2010.01.19 3132
2531 독일 비스바덴 한인회 2010년 신년잔치 file 유로저널 2010.01.19 2601
2530 독일 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 신구대표 이취임식 file 유로저널 2010.01.19 2618
2529 독일 제18대 재독대한체육회 제30차 정기총회 file 유로저널 2010.01.19 2029
2528 독일 재독호남향우회 연석회의- 정월대보름잔치 준비 척척 진행 유로저널 2010.01.19 2315
2527 독일 2세에게 배우는 장고- 어머니들 잘 하세요. file 유로저널 2010.01.18 3573
2526 영국 박화출 수석부회장 ‘민주평통 대통령 표창’ 수상 file eknews 2010.01.13 2822
» 독일 남부독일 전통행사로 자리잡은 마인츠 새해맞이 설잔치 file 유로저널 2010.01.12 4157
2524 독일 재독한인축구협회 제 30주년 기념행사-2세 축구인들도 함께 해 file 유로저널 2010.01.12 3513
2523 독일 모닥불처럼 훈훈했던 뒤셀도르프 한인회 송년문화행사 file 유로저널 2010.01.11 2408
2522 독일 레클링하우젠 신년잔치 2010-가수와 춤 선수들 집합소 file 유로저널 2010.01.11 2945
2521 독일 정욱 LG전자 독일법인장 무역의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file 유로저널 2010.01.11 6870
2520 독일 “가문의 영광” file 유로저널 2010.01.11 1760
Board Pagination ‹ Prev 1 ...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