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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0.10.04 08:14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 본분관 직원들, 한국음식 알리기 홍보행사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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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 대한민국 대사관 본분관 직원들, 한국음식 알리기 홍보행사 대박 독일이 통일된 지 20년을 맞고 있다. 통일되기 전 본(Bonn)은 독일의 수도였다. 본은 작지만 라인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 이곳에 아직 우리나라 대사관 분관이 있다. 9월21일, 본에서 주본분관 주최로 한국음식 알리기 행사가 있었다.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한국농산품 수출 증진 및 한식 세계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독 대사관 본분관(총영사 김의택)에서는 독일 국영라디오방송국 Deutsch Welle 의 카페테리아 겸 식당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독일 직장인들에게 한국음식을 선보였다. Deutsche Welle 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방송하여 독일어권에서는 BBC World의 위상을 보유하며, 동 방송국의 카페테리아는 하루 1,500 명의 방송국 직원(기자, PD등)이 이용하는 시내중심가의 인기 식당으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제공, 전 독일 단체급식업소 중 2007년 1등상 수상 등 많은 수상 경력과 함께 지역사회 내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11시부터 5유로에 판매된 음식은 불고기, 잡채, 쌀밥, 김치, 숙주나물, 시금치, 김밥을 메뉴로 하여 전문 한인 요리사가 불고기를 대형 철판 위에 직접 조리, 서빙함으로서 신선하고 맛깔스럽게 제공되었다. 당초 한식코너 몫으로 배정된 400인분이 행사 시작 90분이 경과된 12:30경 모두 소진되었으나, 한식대기자 줄이 식당 입구까지 이어짐에 따라, 카페테리아측 요청으로 170인분을 추가 제공하였으며, 결국 당일 임시조달 가능한 음식재료가 모두 소진되어 판매를 중지해야 했다. 행사장에는 12개의 장독을 크기 순으로 배열하여 우리 전통 장독대를 구현하고, 한옥과 장독대 전경을 담은 대형 포스터를 배경으로 전시하였다. 행사장 천정에 전구로 불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일렬로 거는 한편, 한식 대형포스터와 한식 관련 배너를 행사장 곳곳에 전시해 편안한 한국적 분위기를 살렸다. 행사의 모든 준비를 외부 도움 없이 대사관 직원들이 구상하였으며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요소요소에 배치된 공관직원 및 도우미들은 손님들에게 음식을 설명해 주는 등 일사 정연하게 진행했다. 이날 주본분관에서 제작한 엽서 형태의 한식 요리설명서 600매와 한국관광공사 제작 한식홍보책자 200권, 관할지역 한식당 및 한국식품점 연락처 500매 등이 다 나갔다. 이른 아침부터 노심초사했던 고재명 영사를 비롯한 공관직원들은 제1차 행사가 성공리에 마치게 되자 힘들었던 것도 다 잊고 대박이라며 좋아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금번 행사와 연계하여 국경일 리셉션(10월8일 18시, 본 Redoute)은 한식디너뷔페로 추진될 계획이다. 제2차 농식품 홍보행사의 성격도 갖게 되는데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한식체험의 기회를 줌으로서 지역사회 내 구전효과 및 국가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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