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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22:10
토리당, 세금 인하 권고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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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당의 세금개혁 위원회가 210억 파운드의 세금 인하를 당의 전략으로 제안하고 나섰다. 위원회는 더 간단하고 안정적인 세금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토리당 전략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세금 인하 권고안을 작성한 것이다. BBC 및 데일리 메일지 등의 보도에 의하면, 공식적으로 목요일에 발행된 제안서에는 기본 소득세율을 22%에서 20%로 내리는 안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비과세 소득 한도를 £5,035에서 £7,185로 상향 조정해 250만 명의 국민에게 세금을 면제해주는 방안도 담겨 있다. 주식에서의 인지세를 폐지하고, 법인세를 삭감하며, 현존하는 상속세를 ‘상속에 의한 양도소득세’로 대체하는 안도 지지하고 있다. 이번 제안서를 발표한 토리당의 세금개혁위원회는 토리당에게 세금 정책에 대해 조언을 주기위해 데이빗 카메론 총수에 의해 결성된 것이다. 하지만, 토리당의 공식적인 정책에서 너무 멀리 가지 않았는가 하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위원회는 당의 데이빗 카메론(David Cameron) 총수가 소득세와 법인세를 삭감하고, 상속세를 폐지하는 것을 약속해주길 원하고 있고, 총수는 이들의 청사진을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카메론 총수는 법인세 적용을 단순화하고 대신 이 세금을 환경 오염과 배기 가스에 대해 부과하는 ‘환경친화적 조세(green tax)’로 대체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생각은 위원회가 작성한 제안서에는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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