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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필수 의약품, 리쇼어링 적극 추진 전망


유럽연합(EU)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의약품 리쇼어링 요구가 확산되는 가운데 픨수 의약품에 한해 리쇼어링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쇼어링 (Reshoring)이란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국외로 생산기지를 옮겼던 기업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현상을 말한다. 원가 절감과 현지 진출 등을 목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다른 나라에 현지 공장이나 기업을 세워 진출하는 것을 '오프쇼어링'이라고 하는데, 리쇼어링은 현지의 임금 상승과 경제 정책의 변화 등에 따라 해당 생산기지를 본국으로 이전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인접 국가로 옮기는 경우에는 '니어쇼어링'이라고 한다.

리쇼어링이 일어나는 직접적 원인 중 하나는 개발도상국의 임금 상승이다. 중국 등 주요 개발도상국들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건비가 상승해 비용절감 효과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로 선진국의 실업률이 증가한 것도 리쇼어링이 일어나는 원인으로 꼽힌다.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해 자국의 제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정책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의 국제적 확산 등으로 국제 교역에 지장이 발생하면서 제조업 부품 공급망에 취약점이 발생할 때에도 국가간 리쇼어링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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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향후 3년간(2024년까지) 20억 유로(약 2조7313억원)에 달하는 경비를 절감하고, 이를 위해 프랑스 본사 인력 4600명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1만5000명을 감원할 방침이다. 여기에 프랑스 생산시설 6곳 폐쇄를 비롯해, 모로코와 루마니아 생산시설 확대를 중단하고 러시아 프로젝트는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미 프랑스가 코로나19에 따른 생산·수요 감소로 위기에 처한 자동차업계에 대해 자국내 생산과 자국으로의 리쇼어링을 조건으로 80억 유로 규모를 지원한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5월 26일 전기차 구매 보조금 증액과 리쇼어링 촉진 등을 담은 대책을 공개하면서 프랑스가 전기·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향후 5년 동안 연간 100만대 이상을 생산, 유럽내 1위를 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산 부진 속에 수요도 크게 줄어 자동차 재고가 6월말까지 50만대에 달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업계에 대한 지원조건으론 고부가가치 생산설비의 리쇼어링과 프랑스 생산 모델의 해외생산 금지를 포함, 국내산업 및 고용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티에리 브레튼 내부시장담당 집행위원은 역내에서 모든 의약품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리쇼어링은 글로벌 틀 안에서 고려되고, 필수의약품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어떤 의약품이 가장 중요한 지 먼저 파악해야 하는데 지금으로선 의약품 원료가 리쇼어링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또한, 중국·인도·베트남 등 특정 국가에 대한 높은 의약품(원료) 의존도를 위험요인으로 지적하며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지난 주 EU 정상회의는 미·중 무역분쟁 속에 EU의 전략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구제조치 강화 등 전략적 자율성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미·중 무역 갈등으로 EU의 지정학적 환경이 변화, 전통적으로 자유무역을 추구하는 북유럽 회원국도 무역구제조치 강화에 찬성하고 있다.
다만, 네덜란드는 전략적 자율성 확대에 찬성하면서도 보호주의적 요소가 포함된 정책은 최대한 지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략적 자율성과 관련, 산업을 철저히 분석, 보호되는 공공의 이익과 위험요소를 특정한 후 자율성 내용 및 방식 등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개방적이고 규범에 기반한 다자간 교역체제를 통해 자유무역 혜택을 향유하고, 각종 공급망간의 불필요한 단절을 회피하는 글로벌 통상 시스템 구축을 요구한 것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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