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비행기 납치한 벨라루스,'EU는 제재,러시아는 지지'로 갈등 고조


 벨라루스의 비행기 납치 사건으로 인해 유럽연합 국가들의 비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벨라루스의 라이언에어 납치 직후인 5월 24일 개최된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는 벨라루스에 대한 1차적인 제재를 결정했다. 

이는 벨라루스 항공기가 유럽연합 내에 착륙하지 못하게 하는 것과, 유럽연합 소속 항공기들이 벨라루스 상공을 통과하지 않을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이에 루프트한자와 KLM등, 몇몇 항공사는 재빠르게 이를 받아들였다. 

이는 벨라루스로 하여금 영공 통과비를 받지 못하게 함으로써, 수입을 막는 영향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나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러시아는 에어프랑스와 오스트리아 국적 몇몇 유럽 항공기들의 자국 착륙을 허가하지 않는 등 유럽연합의 제재에 강하게 반박하고 있는 추세이다.

벨라루스 비행기 납치 사건은 지난 23일 발생했다. 

벨라루스는 전투기를 이용해 그리스에서 리투아니아로 향하던 라이언에어 비행기를 리투아니아에 도착하기 직전, 벨라루스로 방향을 바꿔 착륙하도록 강제했다. 

이후 벨라루스 측은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모두를 내리게 한 뒤, 반정부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인 로만 프로타세비치와 그의 여자친구 소피아 사페가를 연행했다. 

벨라루스 정부는 폭발물이 있다는 첩보를 받아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돌린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국제 사회는 이를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자 비행기 납치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유럽연합 측에서도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벨라루스 정부는 스위스에서 보내온 보안 메일에 하마스에서 이 비행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현재 스위스와 하마스에서 모두 이러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있으며 BBC에 따르면 보안메일 업체에서도 이 메일이 비행기가 납치된 이후 보내진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은 이 사건과 관련된 개인들과 사업 등 여러 측면에서 추가적인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25년 이상 장기집권 중인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더 루카셴코에 대해서는 이미 2020년 평화 시위자에 대한 탄압으로 자산 동결과 여행 금지 등의 조치가 취해진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벨라루스의 주요 수입원인 칼륨 (potash)에 대한 제재나 금융거래, 오일, 기타 산업에 대한 제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는 유럽연합 외교장관 회의가 있는 6월 21일에 정리될 예정이다. 

이것이 군용기가 아닌 여객기를, 여객기와 관련 없는 한 국가가 임의로 비상 착륙하게 만든 뒤 그 안의 승객을 강제로 연행한 사건인 이상 유럽연합으로서는 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추후에 다른 국가에 의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정치적 권력을 위해 무관한 여러 사람이 공포에 떠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5 유럽의회, 디지털시장법 및 디지털서비스법 최종 승인(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61
6044 STM과 GF, 프랑스에 마이크로칩 공장 건설 결정(7월 27일자) 편집부 2022.07.31 453
6043 EU,러시아 동결자산 몰수 및 사용 가능성 검토 착수(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65
6042 ECB 0.5% 금리 인상,8년만에 '마이너스 금리'시대 종결(7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2.07.31 442
6041 휴대전화 제조업, 유럽 회귀 전망 file eknews24 2013.11.19 3179
6040 후원자 정체 알 수 없는 '브렉시트 반대' 페이스북 광고비, 25만 파운드에 달해 file 편집부 2018.10.31 1196
6039 호화스러운 터키 대통령의 새 궁, 초기예산 훌쩍 넘어 file eknews 2014.11.18 2875
6038 현실화된 브렉시트, 메르켈 총리의 반응 file eknews21 2017.04.03 1732
6037 현대차, 글로벌 車 기업들 고전 속 체코공장 가동 file 유로저널 2008.11.12 2949
6036 현대차, 글로벌 車 기업들 고전 속 체코공장 가동 file 유로저널 2008.11.12 2245
6035 현대차, 글로벌 車 기업들 고전 속 체코공장 가동 file 유로저널 2008.11.12 2051
6034 현대 기아차 폴란드에서 고속 질주중 유로저널 2008.02.08 2211
6033 현대 기아차 폴란드에서 고속 질주중 유로저널 2008.02.08 1855
6032 현대 기아차 폴란드에서 고속 질주중 유로저널 2008.02.08 1829
6031 헝가리등, Euro Zone 가입 희망 유로저널 2006.08.31 2991
6030 헝가리등, Euro Zone 가입 희망 유로저널 2006.08.31 5169
6029 헝가리등, Euro Zone 가입 희망 유로저널 2006.08.31 3141
6028 헝가리> 헝가리 총리, 유럽 전체가 난민 유입을 함께 막아야 한다고 주장 file eknews 2016.01.12 1504
6027 헝가리> 헝가리 극우정당의 대학 때리기 언제까지 지속되나 file eknews 2017.04.17 1990
6026 헝가리> 루인 펍, 폐건물 속 다양한 디자인과 독특함에 인기 file eknews 2016.11.22 335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