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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젊은이들의 자살 충동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끝없는 환경 위기, 전쟁, 건강 위협, 기회 부족으로 인한 불안이 젊은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면서, 프랑스에서 자살 생각과 자살 시도는 18~24세 사이에서 증가하는 반면, 다른 연령층에서는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에서는 15~24세 청소년의 사망 원인 중 교통사고 다음으로 자살이 두 번째로 많다. 

 국가 보건 서비스 Santé Publique France는 의학적 사망 원인 역학 센터를 인용하여 2017년에 모든 연령층을 합친 8,366건의 자살 사망 등록을 보고했다(의사 추정에 따르면 300~350명의 젊은이 포함). , 2001년 이후 일반인들의 자사률은 감소세를 보인 반면, 젊은 층의 자살 생각 및 시도와는 대조적이다.

 Santé Publique France가 코로나19 위기 2년차인 2021년에 18~85세 연령대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발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 르몽드지 보도에 따르면  18~24세의 정신 건강이 악화되고 있어 젊은이들의 자살이나 자살 충동이 끝없는 환경 위기, 전쟁, 건강 위협, 기회 부족 등으로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24세의 정신 건강이 악화되면서 자살 생각은 2014년 이후 3.3%에서 7.2%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다른 연령대의 데이터가 정체되는 경향이 있어 전체 응답자의 4.2%에 불과해 더욱 두드러졌다.

이 조사 결과, 지난 12개월 동안 청년층에서 보고된 자살 시도는 60% 이상 증가한 반면(이 연령대의 2017년 0.7%에서 2021년 1.1%로), 같은 기간 동안 평생 자살 시도는 6.1%에서  9.2%까지 50% 증가했다.

Santé Publique France에서는 2021년보다 2022년과 2023년에 자살 충동이나 행위로 인한 응급실 입원 건수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충격과 봉쇄 조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청년과 청소년의 돌봄 수요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아동정신과, 정신과 진료과가 과밀해 상담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자살 시도 후 최대 6개월, 보통 한 달 안에 진찰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자살 시도' 전용 소아과 응급실, 병상 점유 등이 더 많아졌다. 

낭트 대학 병원에서는 자살 충동 때문에 하루에 7~8명의 어린이가 소아과에 찾아오고, 이 부서에서 일하는 아동 정신과 의사 팀은 불과 몇 달 만에 6명에서 1명으로 줄었다. 대학병원의 여성-청소년 부서 책임자인 소아과 의사 크리스텔 그라-르 구엔(Christèle Gras-Le Guen)은 "우리는 수요와 공급 사이에 이토록 불일치가 있었던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2021년 가을에 시작된 상담, 지도 및 개입 서비스 3114 부조정관 Notredame 는 "많은 무력한 부모, 많은 젊은이, 십대, 때로는 어린이"로부터 500,000통이 넘는 전화를 받았다. 

 릴, 몽펠리에, 브레스트에 24시간 운영되는 3개 콜센터를 포함한 15개 콜센터에는 하루 평균 600~800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으며, 요즘에는 하루에 전화가 1,000통 넘게 걸려오는 것으로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hsjoo@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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