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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실업을 벗어나기 위한 개인창업이 점점 늘고 있다. 경제회복과 함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2014년 자료를 바탕으로 한 프랑스 통계청INSEE의 최근 연구서에 따르면 창업자 65%가 자신의 개인 사업을 원했거나 추가 소득을 위해 창업을 했으며 이 중 40%는 실업자이거나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연구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개인창업의 절반 이상은 자영업자로 임금노동자와 경영인의 간극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추세다. 고용인과 고용주의 두 가지 역할을 담당하는 일인 창업이 늘고 있는 것이 주 요인이다. 

2017년 59만개의 사업장이 생겨났으며 2016년과 비교해 7% 증가했으며 2010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자영업은 9%, 전통적 개인 사업장은 6%, 기업형태는 5% 상승했다. 올해 5월 말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창업률은 14% 증가했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 창업등록자는 55만 여명에 이르며 이중 28만 여명은 개인 자영업자다. 개인창업의 대부분은 젊은 대학 졸업자, 퇴직자, 실업자 등으로 대다수는 개인사업이나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창업의 27%를 차지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연 사람들은 실업자로 이 중 1/3이 1년 이상 장기 실직 상태였고 대부분은 대학졸업장이 없는 경우라고 INSEE는 알렸다. 이들 60%이상이 실제로 바깔로레아만 있거나 이 보다 낮은 학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랑스 또한 대학 졸업장이 없으면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에서 저학력자들이 개인사업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개인 사업자의 13%를 차지하는 그룹은 장기실업자 및 주부처럼 오랜 기간 동안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이 중 59%는 1000유로 미만의 창업 자금으로 시작하기도 한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이 중 45%는 창업자금 지원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 불안정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며 적어도 하나의 사회복지 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봉급자 생활과 사업을 병행하는 비율은 19%다. 대부분은 민간부문 직장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들이다. 이들 중 71%는 자신의 주된 직장업무와는 전혀 무관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주 분야는 과학 및 기술 분야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직장생활과 사업을 병행하는 만큼 사업장 규모도 적은 편이다. 77%가 자본금 1000유로 미만으로 시작했으며 대부분 일인 사업장이다. 추가 소득을 위한 창업자들의 4%는 퇴직자로 조사되었다.   

실업의 가장 큰 피해자이기도 한 젊은 세대들의 창업률도 증가추세다. 통계청에 의하면 총 창업의 8%를 차지하는 청년 창업률은 2010년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0명 중 9명은 30세 미만으로 대다수는 첫 창업이자 첫 사회생활이었으며 자영업 위주였다. 이들은 대부분 고학력자로 54%가 학사학위 이상 소유자이며 4명중 3명이 전공 관련 업종을 선택했다. 

고학력 창업자 중 주목되는 점은 여성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전체 창업 에서 여성비율은 33%이지만 고학력 창업에서는 42%로 높은 편이다. 고학력 청년층의 창업은 주로 수도권 지역(39%)에서 이뤄졌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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