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이번 사건의 희생자는 동시에 주범이다. 르몽드지는 이미 올해 9월 말 프랑스 중부지방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을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누가 주범인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11월 18일자 르 몽드 지에 따르면 그때의 화재사건의 범인은 바로 이집에 살고 있었던 43세의 프랑수아 필립(François Philippe)씨 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발생지는 퓌-드-돔(Puy-de-Dôme)지역의 에스피라 (Espirat). 프랑수아 씨는 11월 16일 “내가 바로 그 당시 화재사건의 주범”이라고 말하며 “건물에 자신이 직접 불을 질렀다”고 자백했다. 그는 현재 관할 경찰서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9월 25일과 26일 밤사이 그가 몸담아 살고 있던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다. 이 건물은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기도 했지만 규모면에서도 꾀 컸었다. 사실 이 건물은 마다가스카르 출신의 프랑수아 씨가 손수 지은 건물이었다. 불이 나자 그는 13살 된 자신의 아들과 간신히 집을 빠져나왔다고 한다. 다행히도 그의 부인은 밤에 근무를 했던 터라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화재의 원인은 당시 건물 앞 뒤편에서 들려왔던 ‘더러운 검둥이’, ‘니그로’와 같은 인종차별적인 언어였다. 이뿐 만이 아니었다. 프랑수아 씨의 가족은 심한 욕설이 담긴 편지들을 여러 차례 받아오고 있었고 심지어는 누군가가 돌을 던져 그의 집 창문이 깨진 적도 있었다.

9월 말의 이 화재 사건으로 315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이곳 마을은 한동안 떠들썩했었다.
신체적, 언어적 인종차별 피해자들이 이를 신고하고 상담할 수 있는 기관이 이미 마련되어 있는 에스피라에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주민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클레르몽-페랑(Clermont-Ferrand) 소속 담당 검사 미셸 발레(Michel Valet)씨는 “수시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과 잦은 협박으로 이 가족은 오래전부터 인종차별의 희생양이었습니다. 이로 볼 때 9월에 일어났던 화재사건은 인종차별 문제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라고 설명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72 프랑스, 아이폰12 전자파 규제 이행 여부 조사중 편집부 2023.09.20 44
7171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 역대 최대인 340만 티켓 판매 희망 file 편집부 2022.03.29 45
7170 프랑스, 겨울철 에너지 공급위해 원자로 직접 관리(8월 3일자) 편집부 2022.08.21 45
7169 프랑스 온실 가스 배출량, 2022년도에 2.5% 감소 편집부 2023.04.11 45
7168 프랑스 영화 산업, 티켓 판매 30% 감소로 '위기' 편집부 2022.11.03 46
7167 프랑스, 국가 부채와 예산 적자 모두 EU기준 크게 웃돌아 file 편집부 2023.04.25 46
7166 파리 병원장,코로나 미접종자 치료비 지불해야 file 편집부 2022.03.08 47
7165 프랑스 축구,'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는 깨고 월드컵 2연패는 실패 편집부 2022.12.21 47
7164 프랑스 마르세유 라이벌 갱들의 마약 전쟁 벌여 file 편집부 2023.10.31 48
7163 프랑스 검찰, 전 닛산 회장에 국제적 체포영장 발부 file 편집부 2022.04.27 49
7162 프랑스 교도소, 수감자 수용 인원 120%로 사상 최고에 달해 file 편집부 2023.05.09 49
7161 프랑스 해외영토 마요트, 물 부족에 절망과 긴장 고조 편집부 2023.09.20 49
7160 프랑스, 중환자실 감소할 때까지 '백신 패스' 유지 file 편집부 2022.03.08 50
7159 프랑스 경제, 우크라이나 사태에 큰 위기로 작용 예상 file 편집부 2022.04.12 50
7158 프랑스 태평양 군도에서 상어 도살 중단 file 편집부 2023.09.20 50
7157 마크롱, '세계 경제의 종말' 가능성 경고 file 편집부 2022.09.06 51
7156 프랑스 원자력 산업, 러시아 대기업과 연결 유지해와 file 편집부 2023.03.14 51
7155 프랑스, 노트르담 스테인드글라스 도난 혐의로 조사 편집부 2023.09.20 51
7154 佛, 쿠키 동의법 위반한 구글과 페이스북에 과징금 부과 file 편집부 2022.03.08 52
7153 프랑스 2022년부터 새로 시행되고 있는 각종 법안들 file 편집부 2022.03.15 52
Board Pagination ‹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