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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재택근무 확대,업무용 부동산 시장 타격 심각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방역 방침으로 이동제한령이 내려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기업들에 재택근무 시행을 강력하게 권장되면서,파리 등 대도시의 업무용 부동산임대 시장의 타격이 심각해지고 있다. 

3월 17일,지난 1 차 봉쇄 8주간동안에만도 약 70%(500만~800만 명)의 프랑스 근로자들이 재택근무를 했으며,5월 11일 이동제한령이 해지된 이후에도 대부분의 일터에서 유연한 방식으로 재택근무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공유 사무실 임대 전문업체 Deskeo에 따르면 이동제한 기간 초반인 3월 26일 약 3000명의 프랑스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6%가 재택근무가 익숙하지 않고, 하루 빨리 사무실로 복귀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 달 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총 88%의 응답자가 재택근무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재택근무는 코로나 19사태와 함께 프랑스 사회에 깊게 뿌리내려 새로운 근무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근무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사무실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업무용 부동산 업계는 직격탄을 입고 있다.

부동산 통계전문 기관 이모스타(Immosta)의 보고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프랑스 파리 및 수도권 지역 사무소에 대한 수요는 340,300 m²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7% 감소한 수치이다. 이는 2004년 이후 사무실 임대 업계 최악의 실적이다.

더군다나,코로나19 사태 직전에 파리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150만m²에 달하는 사무실 신축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수요와 공급의 편차로 인해 사무실 밀집 구역인 라 데팡스(La Defense)에서는 최근 몇 달 동안 빈 사무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현재 공사중인37만m²중 10%만 임대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모스타(ImmoStat)에 따르면 프랑스의 2020년 상반기 전체 사무실 부동산 투자 금액은 114억 유로로, 2019년 상반기에 비해 20% 감소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파리 및 수도권 지역의 2020년 상반기 총 투자액은 70억 유로로 2019년 상반기 대비 25% 감소했다.

부동산 전문 주간지 이모위크(Immo Week)는 2020년 1분기의 사무실 임대수요가 총 50만 m²인 것을 감안했을 때, 2020년 총 임대 면적은 지난 20년 동안 파리 및 수도권 지역의 가장 낮은 임대 면적 수치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2년 148만m², 2013년 175만m²).

한편, 파리KBC에따르면 2012년 3월 프랑스 정부는 근로자와 고용인이 협의 하에 ‘재택근무(teletravail)’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제정했다. 업무의 효율성 증진 및 근무지 이동으로 인한 탄소배출량 감소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프랑스 사회보장 전문기업 말라코프 메데릭(Malakoff Mederic)이 작년에 발표한 ‘2018재택근무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근로자의 29%가 부분적으로 재택근무를 활용하고 있었다. 또한 1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대기업에서 재택근무 체제가 가장 활성화 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환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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