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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크리스마스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꽁꽁



원인은 인플레이션과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대한 소비 심리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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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계속되었던 락다운이 해제되고 백신과 함께 코로나 상황과 경기가 점차 회복되며 크리스마스 시즌 대목을 통해 지난 해 손실을 메꿀 수 있을 것이란 상인들의 희망이 다시 사라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 신규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지속적인 높은 물가 지수로 인해 독일 국민들의 소비 심리가 다시 낮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상업 시장 연구소 GfK가 최근 발표한 소비 심리 지수에 따르면 현재 소비 지수는 2.6% 급감하여 -1.6%를 기록했다. 소비는 현재 독일 경제 성장에 중요한 버팀목 중의 하나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 GfK는 매달 현재 소비 심리 지수에 대한 소비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위해서 GfK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약 2천명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했다.



GfK 경제 전문가 롤프 뷔르클(Rolf Burkl)은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소비 분위기는 현재 대유행과 인플레이션, 이 두 가지 문제로 크게 위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높은 인플레이션 지수가 계속적인 소비 심리 위축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4.5%의 높은 인플레이션 지수는 소비자들의 소비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뷔르클은 “이는 임박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한 희망도 누그러뜨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가구나 자동차와 같은 가격이 높은 제품들의 구입이 많아지는 경향도 9개월간 서서히 낮아지며, 현재 2021년 2월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약화된 소비 심리는 독일 경제에 대한 조망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3/4분기에 독일 경제는 개인 소비 증가로 인해 6.2%의 큰 성장을 기록했었다. 독일 연방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총 국민총생산은 이전 예상치인 1.8%에는 약간 못 미쳤지만 지난 분기에 비해 1.7% 성장했다.



하지만 현재 독일을 강타중인 4차 대유행으로 인해 경제 전망은 더 흐려지고 있다. VP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마스 깃첼(Thomas Gitzel)은 현재의 4차 대유행은 독일 경제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건 것과 같은 영향을 주고있다“고 이야기했다. Union 투자회사 수석 이코노미스트 요르그 초이네르(Jorg Zeuner) 또한 “돈을 쓰고 싶은 사람이 있더라도 현재 이 문제를 쉽사리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 “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물품 공급 부족을 초래하고 있는 지속적인 유통 문제 또한 소비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올해 말까지 독일 경제에서 모든 분야의 장기 경기 침체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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