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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들의 주식이자 생필품의 물가 바로미터인 빵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반적인 에너지 가격 및 인건비가 상승하는 가운데 제조과정을 거쳐야 하는 기본적인 생필품인빵은 전체적인 물가의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기본적인 품목에 해당한다. 빵 가격의 상승이 예상되는 주요한 원인으로는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전기요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과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하여 작년의 밀 작황이 좋지 못해 원재료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과 포장용품의 가격이 오르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전반적인 물가의 상승이 모두 빵의 생산과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어 빵의 가격은 물가 상승률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빵가격 상승.jpg

(사진: Focus지 전재)

 

이와 같이 가격 상승요인이 산재한 가운데 독일의 식품 업계 특성상 경쟁이 심해 일시에 높은 가격 상승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기업과 같이 대량생산으로 빵을 공급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가격상승에 반대하고 있어 소규모 빵집의 경쟁력은 더욱 악화되어 가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빵집들의 경우 자신만의 체인점을 가지고 영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지역의 대형마트들과 협력하여 판매망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가격 경쟁에서 앞서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동네의 작은 빵집들은 기업형 제조업체나 대형 빵집들에 비해 비용압박은 심한 상황이지만 경쟁구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격을 대폭 상승시킬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제빵회사 연합에서 예측하기로는 앞으로 5년에서 8년 사이에 6000개의 빵집들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예상은 대형 업체들과의 경쟁도 원인이 되지만 업체를 이어나갈 제빵사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직업교육생의 숫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소매업종에 지원하는 직업교육생은 더욱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소규모 빵집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가격 경쟁력의 확보와 함께 실력 있는 제빵사들을 확보하는 것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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