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96.52.174) 조회 수 5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영국 리버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위 상실
수 년 간의 개발 사업으로 빅토리아 시대 부두의 역사적 가치에 되 돌릴 수 없는 훼손 입어

비틀즈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잉글랜드 서북부의 항구도시 리버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위를 박탈당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지에 따르면, 7월 중순 중국에서 열린 회의에서 유네스코는 빅토리아 양식의 리버풀 해안가와 부두가 에버튼 축구팀의 경기장을 비롯한 신축 건물 개발로 인해 그 문화역사적 가치를 상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3년간 유네스코에서 자격을 상실한 3번째 장소라는 점에서 이는 특별히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첫번째와 두번째로 자격을 박탈당한 곳들은 각각 2007년 중동의 오만 (Oman)에 위치한 아라비안 오릭스 (멸종위기의 영양의 일종) 보호구역과, 2009년 독일에 위치한 드레스덴 엘베 계곡이다.

리버풀은 200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대영제국 시절부터 중요한 무역항구도시로 빅토리안 건축 양식을 뽐내왔다.  

전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은 관광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지만, 유엔으로부터 보존 자금을 지원받으며 제네바 협정에 따라 전쟁 시에도 보호받도록 되어있다.

유네스코는 2012년 부터 지속적으로 리버풀의 개발사업에 대해 경고를 하였으며, 한번 개발이 시작되면 문화유산의 손상은 되돌이키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안 안더슨 리버풀 시장은 이에 대해, 유네스코 관계자들이 리버풀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은 약 10년 전이고, 실제로 와서 보면 다를 것이라며 이 결정을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실망감을 내비쳤다.

리버풀의 다른 문화유산 협회들은 이에 대해 영국의 수모라고 표현하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들을 제대로 보존하지 못하고 리버풀을 대신해 유네스코의 경고에 대응하지 못한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였다.

에버튼 구단의 새 경기장 건설에는 약 £500m (한화 약 8천 억원)이 소요될 예정이고, 이중 10% 정도인 최대 £55m (한화 약 870억원) 가량을 문화유산 보존 및 재건 등에 사용하기로 계획해 왔다.

한편, 일각에서는 잉글랜드 윌트셔의 솔즈버리 평야에 위치한 스톤헨지 (Stonehenge,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는 고인돌의 종류) 또한 유적 주변으로 터널이 건설될 경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자격을 박탈 당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노니나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5
12625 영국 경제, '기술적 경기 침체(Recession)'로 경고 file 편집부 2023.06.06 49
12624 런던, 팬데믹 이후에도 여전히 펍과 레스토랑들 폐업 증가중 편집부 2023.06.06 54
12623 영국 주택 가격, 14년만에 최대폭 하락해 file 편집부 2023.06.06 98
12622 £90억의 오래된 영국 지폐와 동전, 여전히 새 지폐로 현금화 되지 않고 있어 file 편집부 2023.06.06 45
12621 불법 이민자 해결 위해 향후 2 년간 £60억 필요 file 편집부 2023.06.06 34
12620 영국 주택 시장, 회복세 속에서도'침체 유지' 전망 file 편집부 2023.05.31 40
12619 전기차 충전소 부족, 2030년 휘발유·디젤차 금지 실행 논란 file 편집부 2023.05.31 41
12618 영국 정부, 합법적인 외국인 이주 제한 고려중 file 편집부 2023.05.31 49
12617 영국, 수백 개의 교회들이 문 닫아야 할 것으로 전망 file 편집부 2023.05.31 54
12616 영국 경제, 생활비 인상과 파업이 성장에 부담 file 편집부 2023.05.31 28
12615 영국 정부,에너지 요금에 대한 더 이상 지원 없어 file 편집부 2023.05.31 31
12614 영국 열파, 5월에 지중해 플룸으로 25C 예측되는 더위 예상 file 편집부 2023.05.09 83
12613 영국,집 사려는 주택담보대출자 급격히 증가해 file 편집부 2023.05.09 77
12612 스코틀랜드 초등학교, 영국 최초로 학교 무상 급식 실시 file 편집부 2023.05.09 60
12611 런던의 신생아 수 감소세로 폐교 수 증가해 file 편집부 2023.05.09 50
12610 영국 홍역 사례 증가로 우려 불러 일으켜 file 편집부 2023.05.09 38
12609 추방 대상 이민자들, 추방 피하기 위해 폭력적으로 변해 file 편집부 2023.05.03 164
12608 영국 일자리 줄어들면서 직업 구인자 수 증가세 편집부 2023.05.03 138
12607 영국, 높은 물가 상승에 임금 인상요구로 곳곳 대립 file 편집부 2023.05.03 150
12606 영국인 주요 근로자 40%정도가 Two Jobs 필요 file 편집부 2023.05.03 148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