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독일 청년취업 법률자문 지원 서비스 제공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은 2021년 4월부터 우리청년들이 독일 내 구직과정이나 직장생활에서 겪는 법률적인 사항에 대해 전문변호사로 하여금 이들에게 법률자문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프랑크푸르트무역관(K-Move센터)과 함께 우리청년들의 독일취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일부 청년들이 독일에 취업하는 성과도 있었다.
총영사관은 이번에 이러한 사업이외에도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 청년들이 비용 및 언어적 문제로 인해 독일 노동관계법령 이해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전문변호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창록 총영사는 이번 서비스에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취업계약서 체결 등 취업과정이나, 취업 이후 직장에서 발생하는 근로조건 변경, 해고 등 독일 노동관계법령에 규정된 법률적 문제들을 숙지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누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취업, 직장생활과 관련한 사항에 대한 법률자문을 지원하는 것으로, 독일 취업을 준비하거나 독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청년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취업지원 페이스북 공식계정(Job.GKfrankfurt)을 통해 일정한 양식에 따라 문의해온 질의에 대해 변호사의 자문을 거쳐 이 내용을 질의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서비스의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지 및 취업지원 페이스북에 공지되어 있다.
또한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오는 6월(잠정)에는 노동관계법령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강연회를 기획하고 있는 등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독일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기사 자료: 총영사관 제공>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bjsk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