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8.01.23 04:21

한 사람 이야기, 예수 이야기 (9)

조회 수 12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한 사람 이야기, 예수 이야기 (9) 

hjktyurtu.jpg
아리 쉐훼르 Ary SCHEFFER 1795 - 1858
그리스도의 유혹 La Tentation du Christ 1849-1854 
캔버스유화 345 x 241 cm

네덜란드 태생의 아리 쉐훼르는 예술가 부모 슬하에서 자랐고 1810년 파리의 게렝 Guérin 의 아틀리에로들어간다. 오를렝앙 가문의 아이들 데상 교사로 들어가 평생을 루이 필립 주변에서 작업을 하였다. 1831년 살롱 전에 Marguerite au rouet et Faust à son cabinet를 출품하였다. 샵탈 거리, 자신의 저택에 아틀리에를 열었다. 저택의 살롱에 출입하던 문인 예술가들로 들라크르와Delacroix, 제리꼬Géricault, 쇼팽Chopin, 죠흐쥬 상드Georges Sand, 투르게네프Tourgueniev등이 있었다.. 
문학적이고 감성적인 이미지에 영향을 받아 당대 로망주의 화가들의 반열에 서 있었다. 종교적인 주제도 그의 작품의 중심 주제였다.  
루이 나폴레옹의  꾸데따 이후 국가로부터의 작품 주문도 없었고 살롱전에 출품하지 않았지만 말년에 그의 명성은 높았다. 로망주의 삶의 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에 주로 소장되어 있다.
  
종교적으로 신교도로서 성모자상이나 성인들의 순교나 십자가상보다는 복음서의 장면으로 "위로하는 그리스도" "별을 보고 길을 찾는 목동들""올리브 동산의 그리스도""룻과 나오미"그리고 인생의 마지막 10년을 "그리스도의 유혹 La tentation du Christ "을 그렸다. . 

화폭은 거대하다. 엥그르의 작품들처럼 사실적이다.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틀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복장은 단순하다. 보는 이들은 시선을 마귀의 질문에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고요하고 평안한 예수 얼굴의 집중할 수가 있다. 마귀는 전통적인 타락한 천사의 날개를 달고 있다. 피부 색깔은 어두운 갈색으로 그려졌다. 동물적인 표현이나 붉게 빛나는 눈을 지닌 마귀가 아닌 단지 나쁜 생각을 가진 인물로 묘사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손가락을 하늘로 치켜세우며 손짓으로 말한다. 머리에 후광이 빛을 발한다. 

산에 올라가서 설교

예수가 인생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산에 올라가서 간단 명료하게 정리해서 다 말씀하셨다.
나사렛의 예수는 서기30년 경 제자들과 군중들 앞에서 행한 산상 설교로 새로운 삶에 대한 원칙과 도리를 요약해 주었다. 특별히 인간 관계에서 충돌시의 처신에 관한 문제와 축복에 관하여 그리고 아버지께 어떻게 구하고 기도하는지에 대하여 말씀하였다. 
구약 성서의 십계명을 주제로 새롭게 주석을 달아 놓은 것으로 해석하는 자들도 있다. 
그리고 유대교의 율법에 대한 새로운 종교의 위치 설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산상의 설교에 입각해서 공적인 삶에 신자들의 참여나 정치 권력 앞에 교회의 다양한 위치 설정이 결정된다.
산상설교의 부제목으로 "바라지 않았던 행복"이 있다. 여덟 가지 복이라고도 불린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의 기준은 슬퍼 우는 사람,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 의로움에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 너그럽고 나누는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화평하게 하는 사람,
의로움 때문에 핍박 받는 사람, 예수 때문에 모욕당하고 박해 받는 사람이다.
하지만 예수의 설교에 대한 해석은 이 말이 예수의 입에서 떨어져 나온 순간부터 서로 달라진다. 초대 교인들부터 21세기의 현대 교인들에게까지 해석이 분분하다. 
문제에 대한 종교 기관들의 견해를 우선하다 보니 종교 기관마다 기관의 해석이 중요하다. 문학적 역사적 해석은 우선 순위에서 밀렸다.. 
 마태오가 기술한 산상 설교보다 더 많은 주석이 달린 텍스트도 없다. 
아우구스투스 Saint Augustin 는 "모든 복음서의 요약"이라고 불렀고 모든 시대에 걸쳐 믿는 자들이 가장 큰 영감을 받은 구절들이다. 
보쉬에 Bossuet 는 "예수의 첫 번째 그리고 강력한 마음에 대고 하는 일생을 바치게 하는 설교"" 여러 가지 축복들과 원수들을 사랑하는 법, 우리들의 아버지, 판단하지 않기, 황금률.. 
개인적인 성찰로 얻어진 잘못된 해석과 주석만 제거해도 성경이 그렇게 너절해 지지는 않을 것이다.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Email: bonjourbible@gmail.com
홈페이지: www.emofrance.paris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4786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19821
2234 박심원의 사회칼럼 희망의 종소리 file eknews 2017.01.02 1623
2233 영국 이민과 생활 휴학과 방문입국 및 10년 영주권 file eknews02 2018.10.10 1275
2232 영국 이민과 생활 휴학, 학업 마친 후 남은 비자기간 여행,재입국 유로저널 2011.02.14 5846
2231 최지혜 예술칼럼 회화의 존재조건이 무엇인가 file 편집부 2019.09.23 1457
2230 최지혜 예술칼럼 회화는 파괴의 결합이다 - 피카소 (5) file eknews 2017.07.10 5094
2229 최지혜 예술칼럼 회화는 경험에서 창조되는 것이다 file 편집부 2019.02.06 1417
2228 최무룡의 영국 회계 칼럼 회사 또는 자영업 eknews 2015.02.17 1747
2227 최무룡의 영국 회계 칼럼 회계사는 회계사가 아니다 eknews 2015.02.03 3583
2226 최지혜 예술칼럼 환경에 처한 인간을 표현한 것이다 file 편집부 2019.01.14 1859
2225 최지혜 예술칼럼 화제가 되고 있는 예술가 file 편집부 2019.09.02 2617
2224 최지혜 예술칼럼 화가들은 경험이라는 어려운 시련들을 통해 훈련된 존재들이다 file eknews02 2018.09.30 1482
2223 그리니의 명상이야기 혼자서 스트레스 풀기 eknews 2016.03.07 1910
2222 최지혜 예술칼럼 호크니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 file 편집부 2019.08.19 1839
2221 아멘선교교회 칼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eknews02 2018.06.11 1125
2220 CBHI Canada 건강 칼럼 혈압약과 골다공증 편집부 2024.03.10 37
2219 최지혜 예술칼럼 현존 아티스트 중 가장 비싼 작품 file 편집부 2019.07.07 1980
2218 최지혜 예술칼럼 현재의 미술의 주도권은? file 편집부 2019.03.11 1589
2217 영국 이민과 생활 현재 YMS비자로 영국에서 좀 더 많이 체류하면서..... file 편집부 2017.12.05 2095
2216 박심원의 사회칼럼 현실은 미완성된 과거를 완성해 가는 것 file 편집부 2018.02.13 1225
2215 최지혜 예술칼럼 현대 미국 추상미술사의 선구자 file 편집부 2019.12.08 188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2 Next ›
/ 1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