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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2020.02.17 19:53

패션의 영혼을 취한 칼 라거펠트 Karl Lager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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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47)
패션의 영혼을 취한 칼 라거펠트 Karl Lagerfeld


"난 숨 쉬듯 디자인한다. 다른 걸 생각하거나 어딘가에 구애받지 않고, 그저 자연스럽게"
- 칼 라거펠트 Karl Lagerfeld

우리의 변화하는 문화에 앞을 내다보고 예리하고 세심한 패션의 세계를 열어온 패션의 마술사 칼 라게펠트는 2019년 2월 19일 일 년 전 지병으로 85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

칼 라거펠트는 20세기와 21세기의 가장 많은 현대적 디자인과 럭셔리 패션 산업의 선구적 역할을 한 디자이너이며 프로토타입( Prototype )을 도안하여 패션 런칭전에 실리적인 효과를 추구했다, 보여질 수 없는 아이디어를 시연하고 공유해 테스트와 의사 결정의 프로 타이핑에 도움을 주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준 것이다.
그의 패션의 무대는 그의 별세와 막을 내렸지만 그가 패션 세계에 남긴 도전정신과 그의 업적은 선명하게 남아있다.

1933년 독일 태생인 그는 10대 때 파리로 옮겨 피에스 발망( Pierr Balmain )보조 디자이너로 패션계의 인연을 맺고되고 그 후 1960년대부터 팬디 ( Fendi ), 클로에 (Chloe)에서 일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1983년부터 샤넬 수석 디자이너로 지내며 단정한 샤넬 정장에 현대적 창의를 가미하며 끝없는 상상력과 새로움으로 재창조했으며 코코 샤넬 사망 후에도 그의 천재적 창의력은 오늘날까지 샤넬의 성공을 가져왔다. 또한 사진 및 단편 영화 등 다른 분야의 예술에도 관심을 가지고 탐험하며 끝없는 창조를 이어왔다.
그가 접목한 기존의 샤넬 디자인과 현대적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젊은 층에도 큰 환영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1998년 '라거펠트 갤러리'를 설립하며 자신의 브랜드 사업에도 성공을 이루었다.


-  그의 일생

독일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칼 라거펠트는 어린 나이에 드로잉 감각과 디자인에 재능을 보였고 파리로 옮겨 고등학교를 마치고 파리 공모전에서 여성용 코트를 스케치하여 16세의 나이에 1등을 차지하며 입생로랑과 같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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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데뷔 당시 1954년 사진

이 코트는 피에르 발망에의해 제작되어 17살 나이에 피에르 발망의 어시스턴트가 되는 기회를 얻고,
1957년에는 패션 디자이너 쟝 빠뚜 ( Jean Patou)의 아트 디렉터로 일하며 사회적인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1962년 현대 패션 산업계 최초로 프랑스, 이태리, 영국, 독일에서 패션 프리랜서가 되었다.
프리랜서로 1965년 패션 브랜드 팬디Fendi , 클로이 Chloe 와 함께 일하며 향수를 패션에 소개하고 그의 뛰어난 액세서리 감각도 패션 디자인과 함께 소개하며 그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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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첫 콜렉션 쇼 show 를 준비하며

1983년 샤넬 하우스의 수석 다이렉터로 지명되면서 활발한 활동과 두각을 나타내며 37년 동안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정신적 지주로 샤넬을 오랜 기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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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작업실에서

1987년 사진의 렌즈 뒤에서 자신의 캠페인 촬영을하며 사진작가로도 유명해지기도 했으며, 1992년 앤더슨의 고전동화 '엠퍼러 뉴 클로즈'를 위해 60개의 다채로운 삽화를 제작했으며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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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2000년 시대에도 뉴욕, 런던, 밀라노 등 세계적 패션도시에 패션쇼와 오픈하우스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며 역대적인 수상을 했다.
더 나아가 사망 2년 전인 2017-2018년, 마카오의 6성급 290개의 호텔 객실을 디자인하여 주목을 받고, 파리의 상징적인 호텔 '호텔 드 크리용 Hôtel de Crillon' 의 멋진 스위트 룸을 디자인하며 그의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그의 무한계의 비전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스타일 및 책 출판을 통해 대중에게 가까이 머무르고 있다.
그의 명성은 그의 열망과 대중적 문화에 대한 독창적인 관점이 결합된 자연의 힘이었다.

백발의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과 검은 선글라스 그리고 검은 정장은 그의 특유의 신비감으로 우리 곁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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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사랑한 디자이너


"인생에서 자만심이 가장 건강한 것이다." 
- 칼 라거펠트 (1933. 9.10- 2019.2.19)

2월 23일과 24일 빈테지 쇼에서 칼 라거펠트의 상징적 작품들을 만나보자.

<<살롱 뒤 빈테지 Salon du Vintage >>

장소: Au Carreau du Temple/ 
         4 Rue Eugène Spuller 75003, Paris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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