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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4 15:50
마스타카드, ‘세계 경제도시 지수,런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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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 ‘세계 경제도시 지수,런던 1위’ 마스타카드는 “마스타카드 세계 경제도시” 연구 결과의 첫번째 결과물인 “세계 경제도시 지수 ”를 12일 발표했다. 이 지수는 유수의 대도시들의 전세계 시장과 경제를 연결하는 기능을 종합적으로 분석 비교한 자료이다. 이번 지수는 유와 헤드릭 왕 박사가 이끄는 세계적인 학술/연구 기관의 도시 개발 및 사회 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그룹 8 명이 100 개 이상의 변수로 구성된 6개 항목을 바탕으로 상위 50대 경제 도시의 순위를 도출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 런던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뉴욕, 도쿄, 시카고 및 홍콩이 순서대로 상위 5위에 포함됐다.상위 10위에 오른 나머지 도시는 순서대로 싱가포르, 프랑크푸르트, 파리, 서울, LA이다. 런던,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도시 런던은 유연한 비즈니스 환경, 강력한 글로벌 금융 커넥션, 매우 높은 수준의 국제 무역, 여행 및 컨퍼런스를 갖추고 세계 경제도시 지수에서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런던은 6개의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뉴욕을 앞질렀으며 기타 유럽 도시들보다도 월등한 점수를 기록했다. 뉴욕, 국가 경제 요인 및 시장 규제로 2위로 밀려 한때 독보적인 세계 금융 중심지이던 뉴욕의 채권 시장 규제가 상장 거래량에 영향을 미치면서 ‘금융 규모’ 항목에서 런던보다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또, 다소 불안정한 미국 경제 및 달러의 변동성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도쿄, 막강한 경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위 등극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두 주자이자 전체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한 도쿄은 니케이 (Nikkei) 225 지수, 인당 가장 많은 특허 및 일간지 수, 그리고 홍콩에 버금가는 항공 교통을 자랑한다. ‘아시아 호랑이’ 3국이라 불리던 홍콩, 싱가포르, 서울, 상위 10위 권 내 기록 홍콩, 싱가포르 및 서울은 모두 ‘세계 경제도시 지수’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서울은 고등 교육 시스템 및 특허 출원 건수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기업 환경과 탁월한 세계금융 네트워크 면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또한 국제 비즈니스 및 교역에 호의적인 정부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제 라이벌인 홍콩과 싱가포르 간의 치열한 접전 홍콩은 이번 지수에서 5위를 차지하면서 오랜 경제 부문 경쟁자인 싱가포르를 앞질렀다. 지수에서 6위를 차지한 싱가포르는 홍콩보다 단지 0.37포인트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진 주식 거래 수가 홍콩에 비해 적었기 때문이다. 홍콩은 사업 환경과 연관한 측정치에서도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과 인도, 주목을 받고 있는 신흥 성장 엔진, 중국은 홍콩 (5위), 상하이 (32위) 및 베이징 (46위)이 지수 내에 오르면서 이 지역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중국은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 내에서 단일 국가로써 가장 많은 도시를 포함시킨 국가이다. 인도의 도시 뭄바이는 금융 거래 관련 차원에서 전세계 10위를 기록해 주목 받았다. 서울 유로저널 방 창완 기자 ekn@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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