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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23:46
브릭스(BIRCs)와 OECD國,경제전망 급속히 악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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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BIR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제조업체들의 올해 경기전망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미국과 서유럽 등 선진국에서 비롯된 경제위기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한 한국경제신문은 컨설팅회사 KPMG와 금융정보회사 마킷이 공동으로 브릭스 제조업체 18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지난달 이들 지역의 제조업신뢰지수는 3.5로 뚝 떨어졌다고 9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조사때의 64나,7월의 47보다 훨씬 낮아진 것이다.KPMG/마킷 신뢰지수는 향후 12개월간 비즈니스 확장을 전망한 기업 비율에서 위축을 예상한 기업 비율을 뺀 수치다.이 수치가 3.5로 떨어졌다는 것은 올해 비즈니스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수가 반대로 보는 기업수와 별반 차이가 나지 않음을 뜻한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12월 경기선행지수(CLI)가 1973년 오일쇼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92.9로 급락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요 선진국의 경기후퇴 국면이 상당히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OECD에 따르면 29개 회원국의 평균 CLI는 지난해 12월 전달보다 1.1포인트 떨어지며 '강한 경기후퇴' 국면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하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경우 8.2포인트 하락한 93.8,미국도 9.5포인트 주저앉은 91.3에 그쳤다. 주요 7개국(G7) 중에서는 독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독일은 전달에 비해 1.6포인트,전년보다 11.8포인트 하락한 90.9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달에 비해서 0.25포인트 오른 95.28로,조사 대상국 중 멕시코 뉴질랜드 등과 함께 CLI가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1년 전에 비해선 4.38포인트 하락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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