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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00:10
중국 정부, 위안화를 국제 통화로 시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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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 중국과 일본의 미국 재무부 채권 보유 및 비중 사진 2 : 세계 외환보유고에서 달러, 엔, 유로의 비중 추이 중국 정부,위안화를 국제 통화로 시행 박차 동아시아 중심 아시아 통화로 자리 잡은 후 기축통화로 간다 중국정부가 미 달러를 제치고 중국 위안화를 국제 통화(기축통화)체제로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대외지향적 공업화를 추진하면서 1979년 달러당 1.5위안에서 1994년 8.7위안까지 인상시켜 환율조작의 비판 속에서도 수출을 확대하고 기업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해왔다. 지난 3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인민은행장은 3월 25일 담화 발표를 통해 국제통화 체제의 개편을 주장해 기축통화로서의 미국 달러화에 대한 불신을 표명했다.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국제금융계의 유동성 부족과 미국 달러의 불안정 등 국제 금융계의 불안으로 중국은 단순한 생산기지에서 세계 경제질서의 설정자로 전환하기 위해 위안화의 국제화를 강조하고 있다. 중국은 경상수지 흑자로 인한 외환보유고가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외환보유고의 상당부분을 미국증권에 투자해 2008년 6월 말 현재 외환 보유고 대비 87.0%에 달하는 1조 2,051억 달러를 소유하고 있다.미국 재무부 발행 정부채권은 외환보유고 대비 58.0% 를 소유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5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중국은 장기적으로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해 실현 가능한 과정을 밟아가고 있어,아시아의 중심 통화로 부상한 후 기축통화 순으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에서 1차적으로 대만 및 홍콩 등 중화경제권과의 교역 시 위안화사용을 확대하고 이후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한 한국,일본과의 교역에서도 위안화 결제 확대를 추구할 전망이다. 2008년 중국의 대아시아 교역규모는 1조 125억 달러로 미국의 5,539억달러의 2배에 달하는 등 아시아의 대중국 교역이 급증해 중국과 아시아가 협력하여 위안화를 결제통화로 사용한다면 아시아 국가들도 달러 보유의 필요성이 줄어들어 이득 이 된다. 또한,중국은 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에서 위안화 차관을 확대하며 통화스와프도 확대할 전망이다. 중국은 위안화의 국제화 및 중국경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2009년 4월 현재 6개국과 6,500억 위안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으며, 이 외에도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과 통화스와프 체결 논의를 시작해 향후 체결 국가 및 금액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위안화는 달러를 대신해 아시아 중심통화로 성장할 여지가 높아지고 이어 기축통화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홍콩, 동남아의 아시아 역내 내수기업들은 위안화 거래로 거래비용이 줄어들어 교역이 증가하고 경쟁력이 제고되고, 대중국 교역투자의 증가 및 위안화 차관의 증가로 동남아도 급속히 중화경제권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 교역투자에서 대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기업들도 위안화 결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동아시아에서는 통화 금융질서의 주도권을 놓고 미국은 기축통화 달러의 주도권을 고수하려 할 것이며, 일본도 비록 엔화의 국제화에 실패했지만 위안화 블록을 원하지 않아 기축통화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면서 빠른 시일 내에는 어렵겠지만 위안화의 기축통화의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 세계 BIS 보고은행은 2008년 9월 현재 외화자산으로 달러화 56.8%,유로화 21.9%, 파운드화 자산은 6.3%, 일본 엔화는 4.0%이고 위안화 보유국은거의 없는 상태이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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