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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1.04.21 19:01
<사랑의교회! 사랑의목자! 사랑의큰잔치!>-담임목사 이취임 예배
조회 수 3972 추천 수 0 댓글 0
지나치게 교단 교리에 의존해서 독자적인 목회 사상을 가지고 뚜렷한 자기 길을 달리는 독특하고 고상해 보이는 목자상이 있기도 하지만 교리는 어디까지나 교리일 뿐 하나님의 말씀은 아닌가 보다. 실로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교단이나 가지고 있는 목회 사상보다 앞세워야 할 진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처럼” (요13:5) 피차 사랑해야 할 것이다. 지난 3월26일 Duisburg 사랑의 교회에서 있었던 담임목사 이취임 예배(민 사무엘 원로목사 추대 및 최종호 담임목사취임)에서 실천된 사랑이야 말로 참 진리였다. 이날 사랑의 교회에는 원근에서 달려온 교파를 초월한 여러 목사들과 장로,권사,각 교회 집사, 신부 까지 입추의 여지가 없이 120여 하나님의 사람들이 한자리에서 민 사무엘 목사의 은퇴를 아쉬워하며 그를 부둥켜 안고 눈물로 그의 퇴임 길을 축복함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스페인 바로세로나에서 달려온 최원철 목사(대한하나님의성회 구주연합회장)의 공로패 전달과 김영진 시무장로(사랑의 교회)가 교회를 대표해서 감사패를 읽으며 울먹이자 장내가 숙연하기까지 했다. 함께 담임목사로 임직하게 된 최종호 목사로부터 원로목사 추대패가 증정되자 그 동안 주위 교민교회들의 여러 가지 풍파 속에 담임목회자가 바뀌어 오던 사고들이 대조되어 너무 아름답고 귀한 행사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민 사무엘 목사는 향년65세로 자신은 훌륭한 후임자를 찾았기 때문에 좀 이른 것 같지만 교회를 위해 후임자를 세우는 욕심을 버릴 수 없었다고 한다. 후임 목사는 나이(40)에 비해 경험도 많고 특별히 자신이 기대하며 찾아왔던 좋은 설교자라며 자랑이 대단하다. 원로목사라지만 앞으로도 담임 때나 마찬가지로 교회를 위해 뒤에서 기도하며 전심을 다하겠단다. 특 히 민 사무엘 목사는 그 동안 중부독일 교회협의회 회장, 기독선협 의장, 세계 실업인 선교회 뒤셀도프지회와 세계직장선교회 유럽지회 지도목사로 교민 축구경기 때마다 사랑의 교회 팀을 인솔해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재독 교회 친선 축구대회를 창설 전년도(2010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앞으로 여생의 사역을 묻자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기도의 응답을 따라 순종할 따름이라며 또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이제 새로 담임목사로 취임한 최종호 목사의 주관함을 따라서 뒤에서 열심히 기도로 동역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아직도 Duisburg 사랑의 교회의 부흥을 위한 꿈을 여전히 밝히고 있으니 공로패로 읽혀진 그의 성역26년은 아직도 끝이 아님을 전하고 있다. 이취임식에는 벨기에, 영국 등 유럽에서 참석하지 못하고 축하편지를 보내 마음을 함께 하는 동료목사들이 있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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