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한인 사회,지진 피해 한인동포 돕기에 적극 나서
스페인 한인사회에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를 돕는 훈훈한 온정이 이어져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재유럽 한인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스페인 남동부 로르까 지역을 강타한 강도 5.2 강진이 발생하여 로르까 지방 건물의 붕괴 및 시내는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었고 예고없이 불어닥친 천재지변에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우리 한인동포들의 피해도 상당히 크게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윤병수 레반떼지역 교민회장 또한 25년간 이룩해 놓은 생활기반이 순식간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변해버리는 등 재산상 피해를 입고 실음에 빠지게 되었다.
이와같은 소식을 뒤늦게 접한 재스페인 한인총연합회(회장 김제원)에서는 윤병수 회장 돕기 성금 모금운동에 나서 지난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1차 모금을 추진했고,모금액 2550유로를 김제원 회장이 로르까를 방문하여 윤병수 교민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보내주신 성금 내역
김제원 한인총연합회장 500 유로
김일홍 발렌시아 교민회장 200 유로
김찬양 깐따브리아 교민회장 200 유로
김무원 부회장 마드리드 200 유로
김영기 까스티야 라 만차 회장 200 유로
김성태 위원장 마드리드 200 유로
어수일 사범님 갈리시아 200 유로
이동규 이사장 갈리시아 100 유로
전영태 고문 바르셀로나 100 유로
김종성 고문 마드리드 100 유로
홍영만 이사 까스티야 레온 200 유로
문태웅 부회장 마드리드 200 유로
박현서 사무총장 마드리드 200 유로
총 2550유로
1차모금 2011년 5월 31일 현재 입금된 내역
스페인 유로저널 박현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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