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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1.07.11 18:58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이중 언어교육-교육의 도시 보훔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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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이중 언어교육-보훔에서 열려
양한주 교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중에도 이중언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준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외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중언어 교육은 중요하며 오늘 전문인들에게 그 방법을 직적 배워 가정에서도 활용해 보길 희망한다며 초대한 강사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중 언어교육아동의 쓰기와 읽기 교육도 이어졌다. 윤선영박사는 이중 언어교육 아동에게 ‘너무 일찍 시작하지 않는다’, ‘부모와 함께 한다(예 : 쪽지로 말하기)’, ‘아이마다 다름을 인정 한다’, ‘초조해하지 않는다’ 등 부모의 조급한 마음이 아이의 이중 언어학습욕구를 방해하는 요소임을 지적하며 이중 언어교육의 시작은 듣기·말하기에서 비롯됨을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선영박사는 언어가 주변 환경, 특히 가정의 언어생활습관이 이중 언어교육의 시작임을 주지했다. 그 방법의 시작으로서 ‘우리 아이는 독일어만 잘 한다’가 아닌 ‘우리아이는 독일어도 잘 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이중 언어교육의 주요한 방법론임을 상기시키며 세 시간에 걸친 세미나가 막을 내렸다.(자료제공:김 류 선생님)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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