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교민 오수혁 씨, 2011 대한민국 제물포 서예문인화서각대전 입선”
재독 한인으로서 최초로, 복흠에 거주하는 오수혁 씨가 지난 7월18일 "2011 대한민국 제물포 서예문인화 서각대전”에서 입선 하였다.
제물포 서화대전은 국내에서 권위 있는 서예전 으로 지명도가 높고, 국내의 많은 저명한 작가들이 등용되는 서예전 이기도 하다.
이번에 입선한 작품은 중종의 시 “천수정“을 격조 높은 서예로 옮겨 입선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현재, "복흠 한국인의 집" 에서 서예반을 지도하고 있는 오수혁씨는 30 여 년을 복흠에서 개인사업을 하면서 복흠 한인회장과 재독한인총연합회 섭외위원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은퇴하여, 나날이 고령화 되는 한인사회에서 서예를 통해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독일인에게, 서예를 통한 한글문화를 알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오수혁 서예가는 많은 교민들이 서예를 통해 노후생활에 활력이 되고, 조금 더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가꾸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
복흠 서예반에 관심이 있는 분은 매주 수요일 15시부터 18시까지
한국인의 집 Schul Str.7 Bochum-Wattenscheid 에서 배울 수 있다.
*수강 또는 문의전화: 0234-492990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