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본분관(총영사 김의택)은 2011. 10. 6(목) 본 마리팀 호텔에서 2011년 독일 신재생에너지기술 포럼을 개최하였다.
동 포럼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재독 한국기업과 공공기관의 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독일의 신재생에너지개발 지원정책을 파악하고 향후 기술개발 전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김의택 총영사는 개회사를 통해 “그 동안 화석연료에 기반한 에너지 생산이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봉착하여 환경 친화적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라며, “우리나라의 기업도 신재생에너지 투자확대 및 기술연구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 총영사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있어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독일의 경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과 독일이 신재생에너지 협력 파트너쉽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참석자들이 양국의 신재생에너지 협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포럼에서는 독일 연방교육연구부, 프라운호퍼연구소, 풍력에너지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6명이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정책과 풍력․태양광 기술개발 전망에 대하여 발표하고, POSCO, 삼성물산, LG전자 등 재독 한국기업 10개社 16명, KIST-유럽연구소, KOTRA 등 4개 공공기관 7명 등 총 35여명이 참석하였다.
유로저널 독일중부지사장 김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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