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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1.10.24 07:29
가을 무궁화 축제를 함부르크 한인회에서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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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한인회 <김 남훈 회장> 에서는 10월 21 – 22 일 양일 간 가을 무궁화 축제를 Fraenkel str. 3 22307 Hamburg 에서 가졌다. 21일은 17-19시에 한국 전통음식 배우기로, 요리 실습실에서 1.김치 세미나 <포기 김치,막김치, 오이 깍두김> 2.전 부치기 세미나 <생선전, 야채전> 3.불고기 세미나 <소고기,돼지고기> 를 가졌다.
또 음악실에서는 16시에서 18시까지 한국 전통가락배우기로 , 한국 장단을 배우기 원하는 초보자들에게 수업을 제공했다. 10월 22일 토요일에는 18시 부터 대강당에서 2011년 추석잔치를 열었다. 축제는 개회사와 국민의례가 있은후 함부르크 한인회 김 남훈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김 남훈 회장은 축제에 참석하여 주신 분들께 먼저 함부르크 한인회 이름으로 환영하며, 무궁화 축제의 일환으로 가진 어제의 한식 세미나는 2세및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해, 한식의 세계화에 좋은 반응을 보였고, 함부르크 교민들은 이미 3대를 이어가며 살고있는데, 앞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잘 유지하기 위해 서로 도우며 살아 가야 하며, 즐겁고 뜻있는 축제가 되기를 교민들께 기원했다. 최 병호 재독 한인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북독의 중추적 역활을 하는 함부르크 도시에 한인사회가 나날이 발전하는 것이 기쁘고, 이런 좋은 행사에 많은 즐거움을 기원한다고했다.
사정상 불참케 된 손 선홍 총영사의 축사는 김 평호영사가 대독하였다. 내용은 한인회 회장및 임원들께 이런축제마련을 위한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어제 열렸던 축제에서 우리2세들이 전통을 이어가려는 열성적 노력을 보았고, 세계 공통언어인 음악과음식이 우리한인 뿐만아니라 참석한 외국인들도 하나로 묶어 더 아름다운 지역사회로 발전 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됨을 느꼈고, 함부르크는 총영사관의 관할지역 중심도시로 독일의 산업및 무역도시, 과거 한자동맹의 부와 명예를 되찿은 독일의 제2의 도시로 한.독 양국간 관계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다. 현 부산시와의 자매결연이 추진 되고있고,이미 양 도시는 2009년 우호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2010년에는 양도시 항만청간에 자매항협정을 체결했고, 한국거리, 부산다리 명명등은 양국간의 우호 증대함을 보여주고있다. 어제와 오늘 행사를 통해 화합 ,단결된 모습이 2세들에게 모범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함부르크 한인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이어 함부르크 한인회는 새임원들을 소개했다. 제 25대 임원 명단 ; 회장: 김 남훈 ,수석부회장 :허 채열, 부회장: 최 양현, 부회장 : 김 인수, 사무총장: 이경란, 행사: 김 정희, 재무:한 규만, 복지: 김 로사, 문화: 이 유도, 교육: 배 동호, 섭외:곽 용구, 총무:선 재수, 서기:이 명숙, 관리:방 은일, 홍보팀장:박우연, 홍보: 박 순자,김 순덕,조 남희,이 영희,오 귀미 감사:수석 김 부남, 강 혜원,민 혜숙 편집:강 영숙 별정직: 회관 건립위원:이 영남, 김 창진, 신 부영 다음 순서로 한인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와 김 영일의 미래의 리더, 방 민들레의 나는 한국사람 아니면 독일사람 이라는 제목으로 웅변이 있었고, 화랑도장생들의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내년에 있을 재외선거의 준비로 함부르크 재외선거 관리위원회 소개가 있었다. 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 위원장 김 남훈 부위원장 김 창진 감사 강 우림 서기 김용대 . 2부 순서는 풍성히 차려진 저녁식사 . 활기 찬 최 금성씨의 사회로 진행된 3부 순서에는 베를린에서 온 김 도미니카씨의 살풀이는 한국 고전무용의 한 의 미를 지극히 섬세히 표현하여 관객들의 감탄의 박수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가수 목헤 씨의 정열적이며 슬픈 노래뒤에 정겨운 고향노래들이란 제목으로 테너 김 경호 , 쏘프라노 박 혜림, 바리톤 허하용 , 소프라노 이 은혜, 피아노 강 은혜씨들의 독창과 사중창은 열광적인 반응 을 보인 관객에게 앙콜송으로 답례했다. 재독 한인연합회에서는 통영의 딸 신 숙자모녀 생사확인 요청및구출 탄원서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께 보낼 예정으로 교민들의 서명을 모으고 있어 함부르크 한인회 잔치에 연합회 강 혜원 임원이 서명을 모았고, 참석한 교민 대부분이 동참해 주었다. 잔치의 흥이 무르읶을때 손 선홍총영사가 깜짝방문을 해 함부르크 취임6개월째 처음맞는 문화행사에 꼭 참석하려고 늦었지만 왔다며 울고넘는 박달재를 열창해서 교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계속 이어지는 노래잔치와 춤 복권추첨등이 있었고, 두산에서 제공한 기대의 서울 왕복 비행기표는 함부르크 한인회 임원인 김 순덕씨가 받았다. 독일 유로저널 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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