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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6.08.28 22:37
한국 전남일보와 전라남도 도청 유럽 환경도시견학연수
조회 수 3642 추천 수 4 댓글 0
유럽에 거의 모든 강들은 지금 현재 수질이 1등급에서 2등급 수준을 지니고 있다. 60년도 후기때까지만 해도 산업화를 향한 석탄화학공업과 중화학공업에 의해 유럽의 하천들은 크게 오염되고 말았었다. 잘못된 하천관리와 설계 인식 때문에 유럽의 모든 강들은 물이 빨리 움직이고, 수량이 일정할 수 있기 위해 양 강변들을 콘크리트로 쌓았으며 빨라진 강을 통해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또한 수로사업을 최적화하기 위해 하천의 모습을 항상 똑같은 일자선 모습을 이루고 유지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시설들이 18세기만 해도 수산업을 통해 먹고 살수 있을만큼 해산물과 물고기들이 풍부했던 유럽의 하천들이 빠른 산업발전의 희생자가 되었고 생물세계와 동물세계는 즉 자연생태는 소멸의 위기를 맞이하였다. 그로인해 유럽에는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차차 바뀌었으며 정부에는 환경부서가 생긴것 뿐만 아니라 여러 NGO-시민단체들이 (Nichtstaatliche Organisation) 생겼으며 많은 수고와 노력으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여러 국가 프로젝트에 참가함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일을 했었다. 하천자연정화와 새로운 하수처리장과 엄격한 법으로 제도된 수질관리가 손상_던 자연의 모습을 서서히 되돌아오게 하고 있으며 지금은 더 발전해서 연어 2000프로젝트등 여러 환경 프로젝트들이 실행되고 있다. 유럽을 본보기로 삼아 한국에서도 오염되고 있는 환경을 위해 여러 프로젝트들이 준비되고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더 정확한 그림과 유럽의 하천상태나 자연정화 시설을 연구하고 한국시민들의 인식과 관심을 얻기위해 한국 전남일보에서 이용규 기자, 김양배 사진기자와 전문가로써 전라남도 도청 하천수질관리부에서 박석형씨가 지난 7월 10일 부터 21일짜지 유럽 견학을 왔었다. 네덜란드, 독일과 스위스 3개국은 유럽내에서도 환경관리 분야에서는 이상적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총 11개의 단체와 기관들을 방문하며 견학하였다. 네덜란드에는 암스텔담 하천수질관리; 독일에서는 부퍼탈 노스탈시 슈베베반 부퍼 하천, 보쿰 탐나더호수 휴양지 관리, 겔젠키르헨 태양열과학단지 프로젝트, 프랑크푸르트 푸른운동 환경단체와의 만남과 환경보호지 견학, 코블렌즈 ICPR 국제라인강 보호 위원회방문, 칼스루에 라인강 범람원 습지 복원지역, 뮌헨 시청담당자와의 이사강 하천자연정화, 프라이부르크 드라이잠강 및 도시안 수로시설을 견학하였고; 스위스 취리히에는 캄톤주 환경부에서 하천복구와 홍수방책, 바이오사바로 통한 도로 비점오염물 처리와 지하수 관리, 폐수처리장 강의와 마지막으로 인터라켄 브리엔저호수 퇴적물 처리와 재활용 회사 방문의 빡빡한 스케쥴이 있었다. 많은 인터뷰와 영상, 팸플릿과 여러 자료들을 확보했고 저녁때는 작은 회의를 갖었었는데, 확보한 자료들을 한국에 있는 시설과 분석하고 비교하며 평가했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일 사진정리와 자료정리, 보고서 작성을 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해 논하였다. 특히 유럽 하천들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광주천과 영산강, 서울에 천계천에 대한 토론을 많이 했었는데 유럽의 하천자연정화에 대한 부러움을 매번 느낄 수 있었다. 생명의 근원이고 환력소인 자연과 현대적인 산업과 도시들이 아울러 조화를 이룰수 있고, 특히 아름다운 조국의 자연과 환경보호를 위해 독자들은 이러한 환경도시 견학과 프로젝트에 더 큰 관심을 가져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유로저널=독일 중부지사> 김지웅 기자 nathaniel_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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