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위원회주최 '한불 우호의 밤'
파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복의 미' 한껏 과시
지난 11월 29일 파리 1구 오페라근처 스크리브거리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불우호의 밤’행사로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주최한 ‘한불우호의 밤’행사가 있었다. 아날 행사는 ‘조선의 왕비, 파리에 오다’
란 주제로 궁중음악. 궁중무용. 궁중음식.궁중한복패션쇼 등이 선보였다. 궁중혼례 공연, 한복 패션쇼. 중요무형문화재
문재숙 교수의 가야금연주, 빼어난 미모의 조선여인들이 왕비로 간택되기까지 과정이 연출되었고, 왕과 혼례를 올리는
장면을 선보였다. 궁중복식의 우아함과 화려함을 한껏 드러낸 한복의 미는 행사에 초대된 200여명의 한.불 인사들로부터
감탄사를 연발케 할 정도였다. 특히 황진이 의상은 한복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복합시켜 선보임으로써 참석자들이
시선을 고정시키기에 충분했다. 명성황후로 등장한 미스코리아출신 탤런트 이하늬씨의 등장도 행사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위원장은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킬 수
있어야한다면서 한불수교 125주년을 맞은 이때에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한은경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본 행사는 대한민국정부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주최 외교통상부. 주불대사관. 대한항공. 선경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