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 한글학교 고급반 학생들,
재외동포재단 주최 한글날 기념 온라인 시화전 수상
재외동포재단에서 시행한 2022년도 '제1회 한글날 기념 온라인 시화전' 그림과 글, 함께 쓰고 그리기 대회에서 뒤셀도르프 한글 학교 고급반(담임: 장미경)의 9학년 김정민 장려상(작품명:아름다운 한글), 9학년 최정민(작품명:한글이 뭐야?)이 가작을 수상했다.
전 세계 1,300여 명의 많은 한글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대회인데 특히 유럽에서 뒤셀도르프 한글 학교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통틀어 유일하게 장려상을 받았다.
두 학생 모두 한국어 능력 시험에서 6급에 합격하고 평소에도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성실한 학생이다. 또한 지난 10월에 보훔에서 시행된 제84회 한국어 능력 시험에 응시한 박유라(10학년), 방린아(10학년) 학생이 모두 5급에 합격하였다.
뒤셀도르프 한글 학교 고급반에서는 졸업하기 전에 한국어 능력 시험 고급에 도전하며 한국어 실력은 물론 다양한 문화 수업과 역사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여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서 타 학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