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전독일 한인골프대회
및 전국체전 선수 선발대회,'대성황'
5월26일 재독일대한골프협회(회장 김학순) 주최 전독일 한인골프대회겸 104회 전국체전 선수선발을 위한 대회에 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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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흥 체육회장은 “계절의 여왕 5월에 펼쳐지는 대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진행으로 전국체전에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참가하기를 바란다”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축사했다.
본 분관 허승재 총영사와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김학순 재독한인골프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를린, 브레멘, 프랑크푸르트 등 먼 곳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중부지역에서 참가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하면서 “좋은 날씨에 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며, 18홀을 돌며 사랑과 배려를 나누는 화목한 골프협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선수로 참가한 성악가 최동인, 김좌겸이 부른 이태리 가곡 '오 솔레미오'는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김학순 회장은 전 참가자들에게는 후원 상품인 포도주를 나누어 주었고 등외 참가자들에게도 된장을 선물하며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경기 결과
Brutto
남자부 1위: 박현철 2위: 최동인,
여자부 1위: 한경수 2위: 김학순
Netto
1위: 정찬용, 2위: 최병재, 3위: 이정선
Netto B
1위: 황민영, 2위: 방석필, 3위: 진나영
장타상: 이철우(남), 허경(여),
근접상: 최동인(남),양종숙(여)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