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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4.05.27 07:47
(사)재독한인간호협회 나이팅게일 기념 문화행사 –’혼자 가면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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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독한인간호협회 나이팅게일 기념 문화행사 –’혼자 가면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영희)에서는 나이팅게일 탄신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겸한 문화행사를 5월23일(목) 에센에 소재한 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오후 2시부터 김춘토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행사는 간호사 할머니들로 구성된 ’할매가르든' 팀이 예쁜 한복을 입고 ’모듬북'을 치며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개회사와 국민의례후 최수자 고문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였다. 박영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재독한인간호사인 우리는 지난 60년 동안 건강 돌봄 간호를 소명으로 헌신했으며 앞으로도 동포 사회 건강의 수호자로 십시일반의 따뜻한 협력을 끌어낼 것이다“고 하면서, ’혼자 가면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며 아름다운 동행의 길에 배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은 최태호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한국이 나은 간호사요 사람의 목숨을 귀히 여기며 인간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정신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기에 자부심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라며 여러분을 존경한다고 하면서 행사를 축하했다. 주독대사관 본분관 한정일 공사·참사관은 본인의 외숙모님도 간호사 출신이라고 하면서 “이곳에 참석해서 보니 백의의 천사의 모습이 아직도 얼굴에 남아 있는 것 같다. 건강 잘 챙기셔서 파독간호사 60주년 행사도 거대하게 치르시라″고 하면서 “대사관에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하였다. 주독일 베를린대사관 임상범 대사의 축사 동영상은 기계의 문제로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한정일 공사가 대독하고,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의 동영상의 축사도 함께 봤다. 제2부 행사는 김선배 부회장이 진행했다. 김옥순 고문에게 박영희 회장의 감사장이 수여되고, 김흥순 간호사에게는 제1회 간호인상이 수여되었다. 역대 고문들에게는 그동안 간호협회를 잘 이끌어 주셨다며 작은 선물을 증정했다.(사진 왼쪽부터 박영희 회장, 고문 노미자, 문영희, 최수자, 백성자, 윤행자, 박소향, 문정균, 김옥순) 고순자 사무총장이 내빈 소개를 한 후, 임원들이 나와 이원희 부회장의 전자색스폰 연주에 맞춰 ’간호사의 노래', ’고향의 봄'을 합창했다. 시인인 최숙녀 문공부장은 ’거룩하신 파독간호사들이여!'라는 자작시를 낭독했다. 제3부에서는 건강세미나가 있었다. 김동숙 간호사의 가정에서 ’급체나 숙취, 알레기, 변비'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경험을 통해 알려줬다. 또 강정희 박사는 ’마취의 기전'에 대한 건강세미나를 하여 마취 전에 주의해야 할 점 등 마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였다. 심동간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건강을 위하여!, 광부간호사를 위하여!'를 함께 외친 후 좀 이른 저녁식사가 시작되었다. 마지막 순서는 이원희, 정명렬 부회장이 진행하였다. 경품 추첨과 춤파티, 깜짝쇼 등 즐거운 여흥시간이었다. 참가자 중 성직자에게 쌀 선물을 주고, 남자 손님에게는 라면을 주고 노래도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주기도 하면서 모두가 즐기는 시간이었다. 행사를 마치면서 박영희 회장은 “모두에게 고맙다며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내년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하였다. 회장을 도와 모든 임원이 성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행사였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asoh@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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