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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4.07.05 05:25
향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주최, 제 8회 대한민국 평화통일기원 친선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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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주최, 제 8회 대한민국 평화통일기원 친선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명예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기념식과 한의 평화적 통일을 기원하는 향우회간 친선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재독한인들과 향군들이 조국의 안보와 친목화합을 위해 2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독일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6개 향우회-강원(회장: 김순복), 경서인, 영남(회장: 정운숙), 이북5도(회장: 김영지), 호남(회장: 김상근), 충청(회장: 김우선)가 공동 주관했다.
11시15분, 강황룡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후, 유상근 지회장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체육대회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닥쳐올 통일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해 각 향우회원들이 한데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라고 하면서, 각 회원들을 인솔해 참석해 준 향우회장들과 내빈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유 회장대행은 "재향군인회가 오늘에 있기까지 재향군인회를 보호하여 주시며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마다 난관을 극복할 수 있게 꾸지람,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포사회 원로들과 김계수 박사님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이 땅에 다시는 6.25전쟁처럼 잔인한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 정신을 차려서 국가 안보에 총력을 다하자“고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날씨까지 축복해 주는 오늘 그동안 이 행사를 위해 애쓰신 유 회장에게 감사의 박수를 권하고,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주본분관 한정일 공사참사관은 "뜻깊은 동포사회 행사에 참석해서 여러분을 뵈니 반갑다. 우리의 분단된 현실을 아파하고 통일을 기원하면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너무 열심히 뛰시다가 다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 나도 선수로 끼어 달라“고 하니 여기저기서 환영하며 자기 팀으로 들어오라고 하였다. 고창원 민주평통북유럽협의회장은 격려사에서 "민주평통북유럽협의회와 한반도 평화통일안보 친선체육대회는 지향하는 바가 같다. 작년 9월 출범한 제21기 북유럽협의회는 가급적이면 교민사회와 서로 호흡하면서, 또 소통하고 여러분들의 행사에도 함께 하며 통일이 언제 올 지 모르겠지만 함께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성규환 총괄위원장의 행사관련 공지사항으로 선수와 응원단들에게 시상품은 충분하니 승부에 집착하지 말라는 당부가 있었고, 한일동 경기총괄위원장의 경기진행 설명을 들었다. 조영수 감사가 “향군의 다짐”을 낭독하고 폐회식 전 김상근 재독대한체육회장이 한반도통일을 염원하며 화합과 친선을 도모해 온 재향군인회 주최 친선대회가 제8회를 맞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계수 박사에게 6개 향우회 이름으로 기념액자를 증정하였다. 한일동 경기총괄위원장은 각 향우회 대표들과 경기운영을 논의한 후 축구 시축 순서를 거쳐 남자부 축구경기가 시작되었다. 축구 경기는 6인조로 각 15분씩 뛰었다. 여성들의 경기는 남자들이 코치를 해주며 치른 ´승부차기'와 ´좁은 골대 공 넣기'는 대인기였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북과 꽹과리가 어우러진 응원이 펼쳐졌으며 충청회 남성 회원은 분홍색 여장을 한 모습으로 북을 치면서 응원을 하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여기 저기서 각자 맡은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축구경기를 하다 넘어진 선수에게 간호협회 의료봉사단이 뛰어가 다리에 완화 스프레이를 뿌리고 마사지를 해주고, 음향 담당은 흥겨운 음악과 더불어 마이크가 항상 대기하여 빠르게 행사 진행상황을 알릴 수 있었고, 빈 병과 쓰레기 등은 분리수거가 되고, 접수대는 후원명단을 적어서 붙이고, 식단 준비위원들은 음식상에 음료수, 케이크, 수박, 불고기 등 푸짐한 음식이 계속 차려졌다. 남자축구는 이번에도 강원도민회팀이 우승하고 2등 충청향우회, 3등에는 이북5민회가 차지했다. 여자 승부차기 1등 호남향우회, 2등 강원도민회, 3등 충청향우회 여자 좁은골대 공넣기에서는 1등 충청향우회, 2등 영남향우회, 3등 이북도민회가 선전을 하여 쌀, 라면, 간장, 고추장 등 푸짐한 상품들이 각 향우회에게 돌아갔다. 참가하였지만 등수에는 들 지 못한 팀에게도 참가상품을 주었다. 응원상: 충청향우회, 최다 골 선수: 한 훈, 모범선수상: 이시우 푸짐한 상품과 함께 훈훈한 시상식을 마친 후 유상근 지회장대행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각 단체장과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여러 향우회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경기를 진행하여 훌륭한 축제가 되었다"며 다음 행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라는 폐회사가 있었다.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3개 중앙회원단체장(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 김철수 수석부회장, 박영희 재독한인간호협회장, 김상근 재독대한체육회장), 고창원 민주평통북유럽협의회장과3개 안보단체장(해병전우회 지학균회장, 월남참전전우회 양승욱회장, 고엽제전우회 이완수회장), 박대희 전 독일여자배구감독, 윤행자 재간협고문, 각 지역 대표들이 참석하여 동포사회를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재향군인회(지회장대행 유상근)가 주최하고, 6개 향우회가 주관하였으며,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 민주평통북유럽회(회장 고창원), 김계수 박사가 후원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asoh@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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