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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5.02.07 07:29
민속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제1회 프랑크푸르트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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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제1회 프랑크푸르트 신년음악회 이 음악회는 2007년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신년음악회와 가곡의 밤을 17년째 이어오던 비엔나 소재 판아시아 (대표이사 정종완 회장)의 독일지사(지시장. 정새롬)와 프랑크푸르트 한국문화회관(대표. 박선유)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오스트리아 대한민국대사관을 비롯하여 롯테 등 여러 업체가 후원했다. 정새롬 판아시아 독일지사장은 “판아시아 대표이사이신 정종완 회장님께서는 문화사업에도 지속적인후원을 해오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로 2007년부터 17년간 이어온 비엔나 신년음악회이다. 독일 지사 설립 13년째인 올해부터 이곳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첫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대와 감회가 새롭다. 설날 분위기가 별로 없는 이국땅이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만이라도 따뜻한 구정의 기운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박선유 문화회관 대표,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차순우영사,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이 차례로 “판아시아 문화재단과 프랑크푸르트문화회관 공동주최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함에 축하하며 환영한다는 뜻의 축사를 전했다. 음악회의 1부는 위로를 주는 노래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한민족의 얼을 표현하는 본격적인 민속악의 공연으로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화려한 무대가 차례로 펼쳐졌다. 첫무대는 김지희의 살풀이와 김은경의 진도북춤으로 무속음악인 반주에 맞추어 추는 춤사위는 무속적인 색채를 벗어나 한국 춤이 가지는 예술적 추상에 짙어지며 법도 있는 발동작이 이 춤의 품격을 나타내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도북춤은 농악에서 북 만을 따로 독립시켜 별도의 춤으로 승화 시킨 춤 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대금산조와 청성곡으로 기악독주곡인 산조를 대금으로 연주한 음악이다.(연주.김효성 장단.공도순) 세 번째는 거문고 산조 독주(홍혜리)로 빠르고 느린 리듬이 희노애락의 감정을 표현해주었다. 마지막은 판소리( 소리.김경호 고수. 공도순) 로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열창해 우레 같은 감동의 박수와 함께 객석을 사로잡았다. 15분간의 휴식시간이 끝나고 2부 성악의 무대가 펼쳐졌다. 첫무대는 그리운 고향의 노래로 “참 맑은 물살” “가고파” “섬집아기”를 메조소프라노 지나 오, 테너 김승직, 소프라노 양재경이 불러 많은 감동을 주었다. 두 번째는 프랑크푸르트한인합창단(지휘. 최진수)이 화려한 한복을 선보이며 등장해 객석의 눈길을 사로잡고 눈/Schnee(김효근 시.정창준 편곡) 향수/Nostalgie(정지용 시.김희갑 곡) 와 민요 경복궁타령을 불러 뜨거운 박수와 함께 넘쳐나는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희망을 여는 오페라 곡들로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오페라 <투우사> 중 “아 어머니 말씀드릴게요” 오페라 <미소의 나라>중 “내 모든 마음은 당신 것”을 불렀으며 공연 성악가들 모두가 함께한 오페라<트라비아타>중 “축배의노래”를 마지막으로 민속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2025년 신년음악회는 성료되었다.( 프랑크푸르트 B.js)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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