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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5.02.17 02:14
2025년 아헨 한인회 설날잔치-순간들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조회 수 385 추천 수 0 댓글 0
2025년 아헨 한인회 설날잔치-순간들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12시30분 신원희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국민의례후 이은주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한 후 ”특별히 안내도 하지 않았는데 멀리서 정성규 총연합회장과 김용길 사무총장이 참여해 주셔서 큰 격려가 된다“고 하며, ”부족한 것이 많아서 창피하기도 하지만 분위기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모든 순간이 합해져서 20, 30, 40년이 되는데 우리 아헨한인회하면 항상 위로가 되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크게는 젊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고, 어른신들이 계시는 것만으로도 젊은이들에게 큰 격려가 되면 좋겠다. 오늘도 이렇게 잔치를 벌이는 것이 송구하기도 하고 무안비행기 사고 때문에 설날 행사가 미뤄졌는데 이런 가운데서도 치르는 것이 이런 모임을 통해서 아직 계신분들 얼굴 한 번 뵙고 건강을 같이 기원해 드리는 정을 잊고 싶지 않았다.“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환영인사를 했다.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아헨한인회가 다시 부활해서 이은주 회장이 맡아서 이 행사를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아헨은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선출된 곳이다“라며 2월23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 동참하길 독려했다. 최연장자인 김공부 회원에게 덕담 한마디를 부탁했다. ”오늘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서 잔치를 할 줄은 몰랐다. 이렇게 많이 참석하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주최측에 고마움을 전하자 이은주 회장은 ”계셔주셔서 감사하다.“ 답했다. 만국자 목사의 식사기도와 함께 만찬이 시작되었다. 2부 행사는 정문기 회원이 진행하였다. 아헨 극장에서 근무하는 테너 정문기, 김원홍, 베이스 황성우 성악가가 김애나 반주와 함께 3중창으로 ʻ오 솔레미오ʼ, ʻ푸니쿨리 푸니쿨라ʼ 는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팽말자 강사의 치매 예방 운동법으로 손가락운동 포함 전신 운동법이 30분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팽 강사는 김공부 회원(파독광부 4진, 현 92세로 아주 건강)의 부인이다. 제3부 오락시간에는 정문기 사회자가 개발한 ʻ간호사 춤, 광부 춤ʼ이 배꼽빠지는 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남녀 혼성으로 진행된 윷놀이는 1등 김애나, 2등 김형렬, 3등 정은숙 회원이 차지했다. 이은주 회장은 18시30분 “오늘 이자리에 건강 때문에 몇 분이 참석하지 못하여 안타깝게 생각한다. 다음 행사에서는 모든 분이 참석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이웃에게 관심과 배려를 요청드린다”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감사를 전했다. 회원 중에는 ʻ오늘 배운 찌개박수(지글 지글 짝짝, 보글 보글 짝짝)와 간호사 박수(찌르고 찌르고 짝짝, 비비고 짝짝)가 계속 귓속을 맴돈다ʼ며 오늘을 행복하게 해 준 젊은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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