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기념 파리한인교회 연합찬양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지난 4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에 재불한인기독교 교회협회 주최로 파리 17구에 바띠뇰가에 위치한 개혁교회에서 한인400여명이 모인가운데 2012 부활절 파리교회 연합찬양예배가 열렸다. 본 행사는 김승천 퐁뇌프장로교회 담임목사의 예배선포를 시작으로 회중찬양. 박용관 삼일장로교회 담임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남이슬.신효건의 특송. A조 성가대찬양 (침례.선한.연합.제일장로.목양.안디옥.엠마오교회)가 있었고, 김승천목사의 ‘예수부활, 그 엄청난 위력’이란 주제로 말씀선포가 있었다.
김선덕.김태일.김성은의 특송, B성가대찬양 (장로.퐁뇌프.열방.순복음.삼일.늘푸른.파리개혁)에 이어 남성8 중창 특송에 백채훈.정욱.이승민.신동욱.임채욱.방대진.윤성언.김태일.(클라리넷; 엄영준.백동훈, 피아노: 신효건)이 참여했다. 남성8중창 특송은 예수부활의 축하와 감사열기를 한 층 고조시켰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매 해 한인교회 교회연합찬양제 마지막 프로그램을 장식하는 파리교회 목회자부부의 특송이 울려퍼지면서 각교회성도들은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A조와 B조로 나뉘어 연합찬양을 했던 각 조의 연합성가대는 최종Final에서 하나가 되어 연합성가를 부름으로써 파리한인교회 연합찬양제의 감동의 피날을 뜨겁게 장식했다.
2012 연합찬양제는 재불한인사회의 바스티유오페라 유명단원들이 중심이 되어 대거 참여했고 성악가로서 주류사회뿐만 아닌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인성악가들 또한 적극 참여하였다. 이들은 특별히 A조 B조 각 연합성가대 지휘를 곡명에 따라 각 각 맡아 연합성가대원들을 진두지휘하며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곡을 선사했다.
2012 부활절 파리한인교회 교회연합찬양제는 예년과 달리 정돈된 분위기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풍부하고 감동스런 찬양제였다며 참석자들과 주최측은 매우 흡족해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한은경 기자 eurojournal@ek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