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수) 오후,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에서 2011년 한&불 문화교류협력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한.불 문화상 (Prix Culturel France-Corée)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올 해로 제12회를 맞은 한.불 문화상은 방혜자 화백, 정은진& Jacques Batilliot 내외번역가 (한국 문학번역), Vesoul 국제아시아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수상영예를 안았으며, 금번 한.불 문화상 시상은 생-고뱅사(Groupe Saint-Gobain)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에는 박흥신 주불대사, Maurice HAMON 생고뱅사 대외협력
부장, Chirif Khaznadar 세계문화의집 회장, Olivier Kaeppelin 매그트 (Maeght) 재단 이사장등 총 12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한불문화상은 1999년에 한불문화상위원회가 창설되면서 제정된 상으로서 한불문화예술교류협력에 기여한 인사( 예술인, 연구원, 번역가 등) 및 단체( 축제위, 협회 등)를 위원들이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이며, 박흥신 주불대사는 2009년 12월 부임이후부터 본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불문화상 위원회 위원구성은 대사, 문화원장등 직책에 따라 변경되기도 하고, 후원사들이 변경되거나, 후원사의 담당직원이 변경되는 경우 등 약간의 조정이 있다.
제 12회 한불문화상 자문위원으로는 박흥신 주불한국대사, 이종수 주불한국문화원장, Marc ORANGE 한국학자, 이병주 파리 7대학 명예교수, Chirif Khaznadar 세계문화의집 회장, 김창렬 원로화백. Chirif Khaznadar 세계문화의집 회장, Olivier Kaeppelin 매그트 (Maeght) 재단 이사장, Georges LEMOINE 불&한 협회장. Isidoro MIRANDA 라파즈그룹부사장. Maurice HAMON 생고뱅사 대외협력부장, BNP Parisbas 유럽&아시아 책임, Edouard DA SILVA 릴한국명예영사. 이극범 파리장로교회 담임목사가 활동하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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