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총영사관의 손 선홍총영사는 함부르크 단체장들과 신문 언론인들을 5월25일 금요일 함부르크 소재 김치식당에 초대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손 선홍총영사는 그동안 여러 단체장들을 상견했으나, 이번 기회에 함부르크 부임이래 많은협력을 해준 단체장들과 언론들에 감사의 뜻으로 만찬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환영 인사말로 시작하여 , 먼저 재외 국민선거 참석율도 상당히 높았고, 잘 치루어서 , 공관측에서는 기쁘고 , 금년 12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그외 한국 통일부장관의 킬 대학에서 가진 강연회 참석 및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주 인사들과 주 총리가 관저를 방문해 오찬을 나누었고, 연방대표, 문화부 장관들도 영사관을 방문해 , 장관급들의 관저 방문은 한독관계에 많은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 함부르크시 경제장관이 35명의 경제인을 대동하여 한국을 방문 할 계획인데, 이렇게 함부르크시 정경인들의 대규모 방한은 처음 있는일이어서 매우 중요하고, 작게는 함부르크시와 서울 , 크게는 한국과 독일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래서 공관은 앞으로 더욱 주재국과 교류를 강화 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외 공관 소식으로 강 우림 영사 후임으로 지난 2월 말에 함부르크에 온 변 현정영사 소개가 있었다.
변 현정 영사는 프랑크푸르트 총 영사관에서 2년 반을 근무했고, 독일어에 능통하며, 문화업무와 총무일을 책임지고 있다고했다. 참석한이들은 박수로서 환영인사를 대신 하였다. 손 선홍 총영사는 함부르크 한인회<김 남훈 회장>의 설 잔치 행사를 잘 치루었고, 무엇보다 이런 잔치를 통해 , 우리교민들과 많은 단체들이 서로 어우려져 교류할 수있는 기회가 되는 점을 칭찬 하였다.
지난해 함부르크 조선 기술자협회<김 부남 회장>의 파독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보고, 우리나라 조선기술을 역사깊은 조선기술을 가진 독일에서도 잘 발휘해 , 한국인의 기능을 인정받았음에 긍지를 느꼈다고했다. 함부르크에는 전통있는 한인 친선경기들이 있어, 공관도 적극적으로 이 친선경기들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 함부르크 한인 교회주체 탁구대회에는 김 평호 영사가 참석했고, 다가오는 캐톨릭주체 배구대회에는 영사관측에서도 선수들을 구성해 준비를 하고있으나, 예선에서 막강한 팀과 붙어 그저 참여정신으로 열심히 해 볼 계획이라고 했다.
이 배구대회에는 다른지방 한인회들도 참여하기를 지방 한인회 간담회 때마다 부탁했고, 지금까지 다른 지방 한인회와의 간담회를 모두 갖었고, 단 괴팅겐만 못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괴팅겐 시장을 만날 약속이 되어 오전에는 괴팅겐 시 시장방문 , 오후에는 교민대표들을 만날계획이라고했다. 앞으로 배구대회는 화합의장, 중심이되어 , 함부르크 교민외에도 공관 관활지역의 교민들도 어우려 즐길 수 있는 경기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도 있다고했다.
만찬을 나누는 동안 손 총영사는 각 단체마다 금년 활동 계획에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였다. 함부르크 한인회 김 남훈회장은 문화행사 프로그램에 추석 잔치 큰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함부르크 여성회의 박 현숙회장은 세미나,강연회,소풍등이 계획되어있고, 또 세계 한 민족 여성 네트워트 <코윈>에서
함부르크 여성회가 처음으로 개인이 아닌 단체가 추천돠어, 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독한 협회 김 옥화 회장은 상공회의소와 협력으로 갖게될 세미나와 민속 박물관에서 다양한 한국소개를 할 계획을 얘기했다. 조선 선박기술자협회 김 부남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씨즌에 2세들을 초대해, 1.2세 만남의 잔치를 가질 계획 이라고했다.
북부 글뢱아우프 김 형복 회장은 소풍및 친목모임을 가질 예정 이라고했다. 끝맺음으로 함부르크 한인회 김 남훈회장이 함부르크 모든단체, 교민들과 공관과의 거리를 좁혀주는데 힘쓰는 손 선홍 총 영사께 감사를 드리고, 진정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교민 단체들이 되어 가자고 했다.
독일 유로저널 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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