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는 많이 접해있는 듯하면서도 예술장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스포츠아트>를 위해 한국의 14명의 작가가 나섰다!
국제아트디렉터스그룹 IADG(International Art Directors Group,다원예술기획사)가 한국의 전시•행사 기획사 최초로 해외(런던)에서 <한국스포츠 아트 전시회>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의 MOKSPACE 갤러리(대영 박물관 앞)에서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2012 런던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에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한국작가들 중 스포츠라는 주제를 소화하여 표현할 수 있는 작가와 스포츠아트를 그간 꾸준히 발전시켜온 작가들을 대상으로 총 14명이 선발되었다.
특히, 이번전시는 세계최초로 실제의 갤러리와 동일한 형태로 운영되는 가상현실갤러리 앱 를 통해서도 전시되며, 전시기간 전세계 누구나 무료로 앱을 설치하여 전시작품을 실제처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며, 미디어, 회화, 조형, 일러스트레이션, 피규어, 사진, 스니커커스텀,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로 채워진 부분이 영국현지인들과 런던 올림픽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기획한 정지숙 IADG 총감독은, “그동안 예술장르에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스포츠아트>야 말로 대중들이 가장 쉽고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예술의 형태이며, 전세계 누구나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쉽게 열광하고 즐길 수 있는 주제이다.
단순한 운동과 오락을 넘어 전설처럼 회자되며 때로는 인생의 길잡이의 역활을 수행하기도 하는 스포츠의 에너지와 아름다움을 미디어, 회화, 조형,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등 다양한 장르의 아트로 풀어나간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또한, 런던올림픽기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스포츠아트 작가를 해외시장에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첫 공식예술행사로써 <한국스포츠아트>를 알리고 예술장르의 개척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말한다.
참여작가로는 이미 국내외 광고 및 디자인,예술 등에서 수 많은 경력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함을 주고 있는 김민석(광작가), 김윤성(개코), 김성국, 박경호, 사키루, 신동진(GFX), 신흥우, 윤서희, 쿨레인 ,원춘호, 조새미, 정유창, 주키, 이정민작가로 구성되어있다.
영국 유로저널 유동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