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 한인학교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전원합격
2012년 4월14일에 열린 제26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뒤셀도르프
한인학교 학생 총8명이 응시하여 모두 합격했다.
한국어 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유학 및 취업에 활용되며 전세계 53개국, 178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뒤셀도르프 한인학교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을 위해 매주 1교시는 초급과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시험을 준비해 왔다. 문법과 어휘, 글쓰기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와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에 대한 실전 연습을 하였다. 특히 독일에서
태어나 자란 서하영(16), 신영은(18) 학생은 6살에 한인학교에 입학하여 꾸준히 한인학교에 다니며 학습하여 모범상도 받았으며, 중급 합격에
이어 이번 시험에서 고급에 합격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합격자:
초급(지도교사-이봉회) 박한나, 서하선, 오연희 중급(지도교사-박일균), 서하민, 이요한나, 이요세핀 고급(지도교사- 장미경) 서하영, 신영은
뒤셀도르프 한인학교(송순이교장)에서는 전교생 한국어능력시험 합격하기를 목표로 2008년부터 꾸준히 시험에 응시하여 좋은 성적을 내었다.
한 학부모는 문제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것 같은데도 합격한 자녀가 자랑스럽다며 매주
토요일마다 다른 약속을 뒤로 하고 아이들을 한글학교에 보냈었는데 오랜시간 투자한 보람이 이제 나오는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학교 문의:
한인학교장 송순이 전화번호02173-51783 전자우편: monheimsong@hanmail.net
학교 수업:
매주 토요일10:00 - 12:45, 미술반 사물놀이반도 있음.
학교 주소:
Kempgensweg 65, 40229 Duesseldorf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기자(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