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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2.07.02 22:58
Langenfeld St. Josef und Martin 본당과 쾰른 한인 천주교회 합동 본당축제-한국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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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enfeld St. Josef
und Martin 본당과 쾰른 한인 천주교회 합동 본당축제-한국춤과 함께 2012년 6월 17일 Langenfeld의 Christus König 성당에서 올해의 „ St. Josef und Martin „ 본당과 “쾰른 한인 천주교회“ 합동 본당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는 아침 10시 이곳 독일본당 주임신부인 Dr. Jürgen Rentrop 신부의 미사 집전으로 시작되었다. 독일 본당 공동체원들과 한인 공동체 본당신부 오동영 모세 신부를 위시한 한인 공동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축제 준비에 바빴던 일손을 놓고 하루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미사를 봉헌하였다. 매년 6월 셋 째주 열리는 한독 합동 공동체는 본당 공동체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공동체 안의 각 단체별들이 준비한 다양한 한국과 독일의 음식을 사먹고 행사와 게임을 하며 즐겁게 하루를 보내면서 공동체원간의 유대와 공동체 의식을 다지게 되는 시간이 다. 여기에서 얻어진 판매 수익금은 매년 교회 기관들이 지원하는 단체나 프로젝트 중 선정된 한 곳에 기부금으로 보내게 된다. 올해의 수익금은 칠레의 SKF ( Sozialdienst katholischer Frauen)에 보내질 예정이다. 이와 같은 합동축제의 전통은 쾰른 한인 천주교회가 2005년 이곳 쾰른 인근의 Langenfeld Christus König 성당에 입주하여 성당과 회관 그리고 사제관을 전용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때까지 쾰른 한인 천주교회는 격주로 뒤셀도르프, 본, 쾰른,아헨 지역의 독일 성당을 빌려 지역별로 미사를 하여 왔다. 2005년 쾰른 교구의 도움으로 이곳을 한인 본당 전용으로 ( 토요일 오후 독일 본당 특전미사를 제외하고는 거의 )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매 주일과 평일 미사가 가능하게 되었고 이것은 공동체가 안정과 발전을 기할 뿐 아니라 한인 공동체가 소속 독일 본당과 인근 지역사회와의 긴밀하고 활발한 유대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게 되면서 ‘독일 지역사회 안의 공동체‘로 자리잡는 데에 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제 매년 한국 본당의 ‘성모회‘가 준비하여 판매하는 „Koreanischer Teller“와 „Gimbab Teller“ 는 독일 본당 공동체원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가장 먼저 찾는 메뉴 중의 하나가 되었다. 따라서 만만찮은 판매 수익을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은 한국 본당 공동체원들이 준비의 수고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매년 기꺼이 음식을 준비하게 되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 공동체는 매년 음식 뿐 아니라 공동체 안의 전문 음악인들이 출연함으로써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이날 오후 회관 마당의 가설무대에서 시작된 한.독 본당 내의 단체별 출연 순서에는
50대-70대 어머니들로 구성된 고전무용단 “보름”이 나와 화려한 부채춤으로 시작을 알리니 옆사람들과 대화하며 산만해 하던 교인들이 조용해졌다. 이어서 현대음악으로 이곳에서 유학 중인 최모란 세실리아 와 김성미 마리나 학생이 바이올린 이중주로 한국인들에게 많이 익숙한 Bach의 ‘G선상의 아리아‘, ‘예수 우리의 기쁨’과‘백조’,
‘헝가리춤곡’ 등 4곡을 들려주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고전무용단 보름팀은 다시 사물놀이 옷으로 갈아입고 신나는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그 뒤를 이어 올해 처음 출연한 신앙학교 특별활동반 학생들(소영, 민규, 헌욱, 헌호, 상헌)의 신나는“HOT“ 그룹의 “빛“ 댄스는 가이 이날 하루의 정점을 장식했다고 할 수 있겠다. 2011년 대림 1주인 11월 27일 ΄놀자! 신앙학교‘ 라는 모토로 다시 시작된 신앙학교에서 학생들은 미사 전 오후 2시부터 게임의 방식으로 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미사 후에는 고재현 세바스티안 교사의 지도로 한 시간씩 특별활동으로 HIP-HOP을 연습해 왔는데, 지난 본당의 송년회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외부 행사에도 출연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다시 한 번 주위에 기쁨을 전해주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좋은 날씨는 한.독 두 교회 공동체의 진지한 준비와 우정어린 협력을 바탕으로 하여 선행을 위한 지역 주민들과 공동체원들의 기꺼운 봉사의 마음이 더욱 빛나도록 해주는 것 같았다. 한편 보름팀(지도교사- 이혜령, 단원- 최길재, 최영자, 김거강, 송순이)은 이 날 쾰른 Herz Jesu 독일성당에서 개최된 Pfarrfest 에도 초청되어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였는데 이들은 그 동안 1년반정도 꾸준히 배운 것을 두 곳의 성당에서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을 주님의 축복이며 영광으로 삼는다고 하였다. 혹 고전무용이나 사물놀이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로 연락하면 된다. (전화번호: 02173 51783, 전자우편: monheimsong@hanmail.net)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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