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 유일한 한인 프로 축구 Kingston Tigers FC팀(단장:남종현)이 2011/2012 Kingston District Football League 11부 Division 5에서 1 위에 올라 11부 Division 3로 2단계 승격했다.
영국 한인타운 킹스톤 소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Kingston District Football League 주관으로 개최된 2011/2012 Presenatation Evening에서 지난 시즌 16전 13승 1무 2패,승점 40점,골득실 54골로 11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Kingston Tigers FC는 우승트로피,상패 및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또한 6월 12일 열린 이 단체의 Annual General Meeting에서 Kingston Tigers FC는 2011/2012 League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Division 3로 두단계 승격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울러 Division5에 Kingston Tigers FC Reserve Team 이 신규 창단되었다.
이 결과에 대해 남종현 단장(숯과 소금 대표)은 "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한인동포 및 관계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특히 후원을 해 주신 아사달 박화출 회장,재영대한체육회 김태은회장,한인헤럴드 김종백사장을 비롯한 동포 언론사들,가이드협회 염태호사장,장도순 ,윤영준,무명 1인 등 모든 분들께 지면을 통해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고 우승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 단장은 "2012년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New Season에는 더많은 선수와 봉사자들이 필요함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Kingston Tigers FC 두 팀을 위해서는약 40명의 선수가 필요해 과거나 현재 축구선수 경력이 있거나 축구에 관심이 많은 분들 중 영국 체제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들, 그리고 구단 운영에 협조해 줄 봉사자들의 참여 및 연락이 절실한 입장이다.
구단 관계자들의 연락처는 단장 남종현 0788 411 5678,코치 김 민 07826261716)이다.
이번 시즌이 9월 1일부터 시작됨에따라 Kingston Tigers FC Firsr Team 의 목표는 Division3에서의 우승은 물론 3개의 Competition 을 우승하여 다음 시즌에는 11부 Division 1으로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Kingston Tigers FC의 남종현 단장을 비롯한 임원들, 그리고 선수들은 2014년에는 11부 Premier 으로, 2015년에는 10부로 승격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뛰고 있다.
Kingston District Football League 관계자들도 재영한인 사회 유일한 축구팀으로 처녀출전한 Kingston Tigers FC 의 지난 시즌 결과에 찬사를 보내면서 이번 시즌에는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ingston Tigers FC는 지난 시즌에서 시즌 막바지까지 경기마다 엄청난 골차로 전승을 기록해 리그 관계자들까지 놀라움을 나타냈으나, 선수와 예산 부족 등으로 마지막 불과 몇 경기를 놓쳐 11부 Division에서 10부 Division까지도 엿볼수 있는 기회를 안타깝게 놓쳤다.
참고로 각 Division은 다섯-여섯 개팀들로 이루어졌다.
이와같은 재영 한인 첫 프로팀의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승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인동포 사회를 비롯한 주재 상사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편, Kingston Tigers FC는 자사 로고를 광고할 Uniform Sponsor를 찾고 있어 관심있는 한인들이이나 업체, 그리고 회사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심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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