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박박람회중 가장 큰 규모와 참가율이 높은 함부르크 SMM 2012 (Shipbuilding-Machinery & Marinetechnology international trade fair hamburg) 이 9월 4일에서 7일 까지 함부르크 messe platz 1 에서 열렸다.
전시면적이 85,000m2 에 50개국의 1800개 업체가 참가 하였고, 약 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한국에서는 한국 조선협회 소속 현대 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마포조선,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이 7개 회사가 참가하여, 한국 조선산업의 세계적 위상홍보와 세계 조선업계의 동 전시회 참가가 확대되는 추세에 동반 하고, 유럽 선주와의 유대관계를 강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점을 고려해서 상당히 큰 규모의 한국관 <213m2>을 마련하여 선박모형, 그래픽< 조선소 전경, 선박사진, 회사광고등>, 조선소 홍보 영상물 ,기념품 등을 전시하였다.
또 같은 건물안 2층에서는 KOTRA와 KITA(the korea intenational trade association)의 주최로 울산, 부산 경남지역의 조선 기자재를 생산하는 42개사의 중소기업 들이 각사의 전시관을 마련하였다.
한국조선협회의 함부르크 선박박람회 참가는 2008년 부터 총3회 참석했다. 참고로 함부르크 선박 박람회는 2년 마다 열리고있다.
한국 조선협회는 9월 6일 저녁7시에 함부르크 시내중심에 있는 알스터 호수가에 아름다운 건축미를 가진 Hotel Atlantic Kempinski의 그랜드 홀에서 성대한 리셉션을 개최하였는데, 함부르크 총영사관의 손 선홍 총영사, 한국 조선협회협회장및 협회임원들, 한국의 조선해운업계 관계자, 유 재헌 재독 한인총연합회회장, 함부르크 한인회 임원들 , 함부르크 해운업계인사들 ,함부르크 박람회주최측 인사들등 약 500명의 손님들이 참석했다. 먼저 그랜드 홀 입구에서 한국조선협회장,손 선홍 총영사,회원사 대표들이서서 일일이 손님들을 악수로 영접하였다. 이후 금년에 처음으로 설치한 현수막 아래서 기념사진촬영후 , 특별한 스피치 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준비된 식사를 들었다.
금년에 처음으로 한식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외국인사들도 호텔식보다 불고기와 김밥을 더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9시로 마감예정시간을 잡았으나 , 손님들은 활발한 대화로 10시가 지나서도 아쉬어하며 식장을 떠나, 매우 성공적인 리셉션이었다.
독일 유로저널 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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