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재신 주독 대사는 베를린에 지난 9월 4일 부임한 이래 베를린의 한인회관 방문, 손 기정 마라톤 대회 참가 이후 지방 교민 지역 중 일차적으로 함부르크를 9월 19일 수요일 방문하여 저녁 6시에 함부르크 소재 한미식당에서 손 선홍 총영사 와 교민 대표 단체장들을 만나 대담을 나누었다.
김 재신 대사는 먼저 몇번 독일에 출장으로 다녀 갔으나 정작 대사로 올 줄은 전혀 생각지 못해, 독일어 공부를 제대로 하고 오지 못함이 아쉬우나 , 손 선홍 총영사 독일 전문가가 있으니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며 , 인사를 대신하고 동포 사회와 열린자세로 잘 해 보려고 한다고 앞으로 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김 남훈 함부르크 한인회회장은 제일 먼저 함부르크를 방문해 주심을 감사히 생각하며, 외교통상에 큰 획을 그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했다. 식사를 나누며, 각 단체 소개가 있었고, 김 재신 대사는 일일이 모든 단체들의 구성된 연유와 활동상황을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상세히 묻고, 각 단체장들은 또 열심히 자신들 단체에 대한 활발한 설명이 있었다.
김 재신 대사는 함부르크 시 자체에도 여러가지 질문을 하였고 , 손 선홍 총영사가 북해와 연결된 엘베강 가의 내항의 특성과 한자동맹의 역사적 배경을 가진 전형적 상업도시임을 이야기 하고, 함부르크에서 제일 큰 교민 행사인 배구대회를 소개하고, 금년에 공관에서도 선수단을 짜 경기에 참가 한것과 제 2회 함부르크 한국 영화제에 대한 설명도 했다.
박 재영 상무관과 김 상국 에너지 보좌관을 대동한 김 재신 주독대사는 내일 북쪽 후줌도시에서 열리는 풍력 박람회에 참석 한 후 베를린으로 돌아갈 계획이라며, 차후 또 함부르크를 방문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남훈 한인회 회장은 모든일이 재임동안 잘 진행 되시기를 바라고, 자주 함부르크에 오시기를 바란다고 답례를 했다.
참석 한 교민 대표들은 다음과 같다. 김 남훈 함부르크 한인회 회장 , 허 채열 한인회 수석 부회장, 박 현숙 여성회 회장, 김 옥화 독한협회 회장, 고 맹임 한인학교 교장, 유 선옥 <결여로 대리 참석> 여성 합창단 단장, 김 형복 글뢱아우프회 회장, 김 부남 조선 기술자 동우회회장 외 언론인들 이었으며 , 공관에서는 김 평호영사와 변 현정영사가 참석했다.
독일 유로저널 정나리 기자
eurojournal05@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