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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2.11.20 06:35
제93회 전국체전 기사-13개국에서 500여명 해외동포 선수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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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전국체전 기사-13개국에서 500여명 해외동포 선수단 참여 제93회 전국체전 재독동포선수단및 응원단(단장 하영순)은 지난 10월10일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환영식 기념촬영을 한 후 오후2시 30분 대구체전 본부에서 보내준 버스편으로 대구로 직행하였다. 첫 날은 숙소인 영남대학교 국제관(문병희대표)체전 조직워원회의 환영도착 입촌식을 마치고 여장을 풀었다.
'맘•몸•뜻, 달구벌에서 하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오후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명박 대통령 내외분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시도 대표와 13개국 해외동포 선수단이 입장하면서 성대하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재독 동포 선수단 82명도 입장했다. 재독동포 선수단(하영순단장)은 유일하게 해외동포 선수단에서는 보기 드문 태극기와 독일 국기를 들고 입장하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개회식은 대구의 문화 예술 IT기술을 접목한 출연을 통해 대구의 미래를 담아 달구벌을 수놓았다.
식후 공연에는'강남스타일'로 세계적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있는 국제스타 싸이의 공연과 '체조요정' 손연제가 출연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화려한 불꽃 놀이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12일 오전 도착 다음날부터 강행군으로 매일 오전8시부터 연일 계속되는 수성구 볼링장에서는 우리 독일선수단(재독대한볼링협회: 백진건 외 8명 참석)이 선전하는 경기를 관전하며 많은 응원단들이 볼링센터를 떠나가도록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경기장을 사로 잡았다. 12일 오후부터 대구강변 2축구장에서 열리는 독일 축구 대표팀과 괌 대표팀 경기에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대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진오스님) 회원단체 풍물패단원들이 우리축구 선수단을 열심히 응원해주었다. 경기 경과는 괌을 7대1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치고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 약전골목을 방문 역사 박물관 관장으로부터 약전골목에대한 역사와 전통을 들을수 있었다. 저녁에는 대구의 자랑인 '인터불고'호텔 에서 해외동포 선수단 을 위한 김범일 대구시장 환영만찬이 있었다. 13일오전에는 대구에서 유명한 서문시장을 방문 응원단들은 갖가지 옷들을 한 보따리씩 사 들고 기뻐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다. 고국의 풍요로운 가을 하늘아래 마음껏 느끼고 사랑의 추억을 한아름씩 담아가는 응원단들은 이 순간만은 부러울 거 없다며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버스에 오르면 그 순간부터 70년대 관광버스 스타일로 변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즐거운 여행들의 연속이었고 독일에서는 이런 맞을 볼 수 없음이 안타깝다고 하였다. 13일 13시30분부터 강변 2축구장에서 인도네시아와 펼친 축구경기는 9대1 승리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풍물패 회원들이 와서 대구강변 축구장이 떠나가도록 응원을 해주고 특히 이날에는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도 재독동포 선수단 격려차 방문하여 하영순 단장으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축구 경기를 마치고 경산의 명물 '경산 대추 축제'에 참석하여 대추 한보따리에 1만원씩 마음껏 보따리를 채우고, 저녁에는 최병국 경산시장 만찬이 경산 시내 유명음식점에서 있었으며 같은 시간 박용성 대한 체육회장 만찬이 대구시내 유명 한정식당 에서 이번에 선수단과 함께 참여한 해외동포 단수단장 및 각국 체육회장을 초대하여, 체육회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다. 박용성 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 드리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전국체전에 해외동포를 초청하여 경기를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많은 해외동포선수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2019년에는 전국체전 10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게최 하기로 이미 결정 되었다며 그때에 저는 현직에서 물러나 있겠지만 오늘 오신 여러분들을 가능하면 초청하여 만나 뵙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각국 단장들에게 감사패 증정과 뜨거운 포옹으로 의미 있는 만남이 되었다. 이날 하영순 단장과 김원우 재독체육회장이 참석하여 박용성 회장으로부터 뜨거운 격려와 환영을 받았으며 하 단장은 여성단장으로서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첫 번째로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재독동포 선수단 및 응원단은 매일 만찬 약속이 이어졌다. 이날도 대구광역시의회(신현자위원)만찬이 겹쳐서 부득이 저녁 시간에 우리 재독 동포 선수단을 격려차 숙소로 방문 의미 있는 손님을 맞았다. 대구광역시의회 신현자위원, 경북대학교명예교수이며 사단법인 여성사랑 나눔 정문숙 대표이사 최옥자, 대구 수성구보건소장 홍영숙(수빈), 독도조사연구학회회장 엄정일 법학박사도 방문해 주고 격려와 여러 가지 선물들을 가져 와서 서로 소통하는 귀한 만남의 자리가 되었다. 신현자 위원의 인사말과 하영순단장의 인사말이 있은 후 고마움을 표하는 선물교환이 있었다. 하영순 단장은 독일 각 고장의 유명 명승지로 된 접시를 선물했다. 이번 독일대표팀은 축구, 볼링, 골프 등 3개 경기에 참가했는데 해외동포선수단의 주력 종목인 축구 경기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길 기대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돋우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선수단 단장은 돈을 쓰는 자리이지만 오찬이나 만찬 협찬을 이끌어내는 것도 단장의 능력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 점에서 하 단장은 어느 정도 단장으로서 정성을 다했다고 평가 할 수 있겠다. 14일에도 신현태 전의원, 권영민 전 주독일대사, 고창원 재독글뤽아우프회장 등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저녁식사를 제공하였다. 이외에도 여러 재독동포들이 격려차 방문하였다. 한편 지역 연고자인 하영순단장은 단장 선임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점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재독동포 선수 단장으로서 재독동포의 위상을 높이고 역대 어느 단장보다도 무리 없이 임원 전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자기가 맡은 임무에 충실함을 볼 수 있었다. 유로저널 독일 중부지사장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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