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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3.02.05 04:37
복흠한인회 신년잔치-1.5세 한인회장 어르신들 모시고 화기애애한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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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흠한인회 신년잔치-1.5세 한인회장 어르신들 모시고 화기애애한 잔치 열어 지난 1월19일 복흠한인회 신년잔치가 매년 같은 장소인 복흠-Linden 에 있는 Gemeindehaus에서 열렸다. 여는 마당으로 복흠 한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농악패의 길놀이가 잔치분위기를 띄우기 시작했다. 김옥배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백승훈 한인회장은 고르지 못한 일기에도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회장으로 출마시 약속했던 일을 상기했다. 젊은이들이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복흠 한인회, 어르신들이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가선용 등을 들었는데 젊은이들은 “우리지기 ”라는 모임을 만들어 좀 더 활발한 활동을 시도 하고 있는 반면 어른신들을 위한 일은 별 진전이 없었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것은 회장 혼자만 해서 될 일은 아니며 다같이 동참해야 잘 이루어질 수 있다며 혹시 이런 자리에서 인사 드리게 됨이 마지막이 될 지 모르겠다면서 큰 절을 올렸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은 축사에서 1.5세인 백승훈 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그의 리더십을 칭찬하면서, 식구라는 개념을 들며 ‘식사를 같이 하는 자리, 식구가 식사를 자주 같이 하다 보면 정이 든다. 한 식구로서 가족으로서 서로 위하고 발전해 나가는 복흠한인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또 총연합회에서 홈페이지 재정비중인데 지금이라도 들어가 볼 수 있다며 germany.korean.net 를 방문해 보길 권했다. 본 분관의 이교동 영사는 본 분관에서는 작년에 한식세계화와 한글학교, 환경분야 등에서 한국을 홍보하고 사업을 유치하였음을 밝히고 서로가 한인들의 일에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했다. 사회자는 복흠의 자부심이라며 한국민중문화모임을 소개하였다. 장경옥, 최미순, 지화순 등이 나와 진도북춤을 보여주었다. 이에 질세라 한글학교 어린들 2명이 나와 깜찍한 꼭두각시 춤을 추고, 여러 명의 학생들이 나와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함으로 행사는 무르익었다. 저녁식사 후 가진 2부 행사는 자문위원인 윤행자 씨가 진행하였다. 복흠 경찰청 간부인 독일 남성 2명이 태권도 대결하는 품세를 보여주었으며 복흠대학교에서 한국학을 공부하는 독일여성이 호신술을 시범하였다. 또 6세인 이단희 어린이도 절도 있는 태권도 폼을 보여줌으로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알렸다. (태권도 지도: 백승훈 사범) 박충구 날아라 가라오케와 함께 진행된 여흥시간은 노래와 춤 파티, 복권추첨이었는데 요즘 인기 있는 강남스타일 춤도 빠지지 않았다. 복흠대학교 학생 친구인 스페인에서 학생들과 한인 2세 어린이들이 어우러져 춘 강남스타일 춤을 100 % 완벽하게 춘 아이는 복흠한글학교에 다니는 이시온(12세), 이하빈(8세), 이윤태(10세)였는데 학생들 어머니와 가진 인터뷰에서 학생들은 집에서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했다고 한다. 반도여행사(대표: 안영수)와 화천기계공업 유럽지사( 지사장: 조규복)가 기증한 1등 한국항공권 지원금은 아헨 자연농장 박봉순 씨에게 행운을 안겨주었다. 행사장에는 젊은이들의 모임인 ‘우리지기’ 조재호 회장을 비롯 청년들이 많았는데 앞으로도 1세대들과 2세 3세들의 세대교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함께 가는 한인사회 풍토가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유로저널 독일 중부지사장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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