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4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의 중소도시 파고드는 한류'

한독수교 130주년 행사, 남부독일 덴츨링엔 시민 사로잡은  한국문화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지사 김운경

-독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올해 문화사업으로 131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이 프라이부르크 한인회의 지원을 받아 덴츨링엔 문화단체협의회 AKVD (Arbeitkreis der Kulturellen Verein in Denzlingen e.V.) 공동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으로의 문화여행' 통해 한국을 체험해보자는 취지로 시민회관(Kultur- & Bürgerhaus Denzlingen)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행사전부터 연일 지역신문의 톱기사를 장식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대도시에 비해 한국과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덴츨링엔 시민들에게 한국을 다양하고 생생하게 체험할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장 로비에는 한국음식, 한국녹차, 한글서예 체험코너가 마련되고 한켠에는 한국화가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마치 한국으로 여행을 느낌을 제공했다. 특히 무대공연은 출연진 모두가  국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인데다가 연주 또한 동포들도 접하기 쉽지 않은 해금, 피리 국악이어서 더욱 깊었다.

500 객석이  거의 빈자리가 없을 만큼 가득 들어찬 가운데 개막된 1 행사는 동포2 한애나 학생의 오고무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북연주에 이어 선보인 흥춤 또한 어린나이 답지 않은 수준 높은 연기로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의 자연, 관광지, 볼거리 프리젠테이션. 프랑크푸르트지사 조진옥씨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나라, 문화 한국을 알렸다. 그녀의 설명을 귀담아 들은 독일인들이 중간 휴식시간에 관광공사 코너에 몰려와 안내 책자를 가져가는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경상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박성식 교수는 한지를 이용한 전통수묵화를 통해 한국의 도시풍경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했다.  독일인 미술애호가는 이날 즉석에서 박교수의 작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2 순서는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조대현 교수가 총감독하는 전통음악 연주회로 꾸며졌다. 가야금, 대금, 장구, 피리, 해금 국악기 연주와 춘향전 판소리 태어나서 처음 접해보는 한국음악을 감상한 관객들의 반응은 탄성을 넘어 환호성으로 화답하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특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피리협주곡  '사향' 피아노 반주가 곁들인 피리곡으로 동서양의 화합이 음악으로 구현된 매우 특이하고 훌륭한 곡이었으며 관객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을 했다. 외에도 탁혜림의 대금 연주 또한 일품이었다. 우아한 자태와 지그시 감은 , 소녀의 입술을 통해 흘러나오는 한국 고유의 깊은 소리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감동의 연주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압권이었던 것은 3 여학생의 판소리.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독일 관객들에게는 깊은 감상이 무리였겠으나 동포들에게는 없이 특별한 선물이었다. 춘향전 '쑥대머리' 부른 김의영은 현재 영재학교 3 재학중이며 어린 소녀라고 믿어지지 않는 훌륭한 목소리를 가진 꿈나무 국악인이다.

이번 행사는 덴츨링엔에 거주하는 유일한 동포로 알려진 이선희 프랑이부르크한인회장이 앞장 추진했다. 프랑크푸르트 공관의 문화팀을 이끄는 신동민영사의 올해 작품이기도 하다. 신영사는 "현지 언론의 찬사 속에 독일 남부지역 주민들에게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정보와 공연이 결합된 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추상적인 이미지나 한국문화에 대한 색다른 경험 제공을 넘어서 보다 명확한 이해와 공감, 나아가 한국문화에 대한 추가적인 수요와 잠재적 관광수요 등의 창출의 발판을 마련한 중요한 계기가 것으로 평가한다"  했다.

공연이 열리기 시장 집무실에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마쿠스 홀레만 시장은 자신이 한국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한독수교 130주년 기념행사로 덴츨링엔에서 한국 문화를 알릴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더없이 기쁘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뒤셀도르프에 살고 있는 모친 이윤옥여사(65)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지난 20097 덴츨링엔 시장에 당선한 이래 시장으로 일하고 있는 홀레만 시장(41) 독일 CDU 아성인 뮌헨의 시장 선거에도 도전장을 냈던 포부가 크고 꿈이 많은 젊은 정치인이다. 중고등학생시절부터 자연과 환경 그리고 사회와 정치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Villingen-Schwemmingen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미국유학을 다녀와 취업했으나 얼마 회사를 설립 에너지 산업에 투신했다. 특히 2000년대 중반부터는 국가의 에너지 정책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환경에 대해 책임감을 통감하고 정치에 뜻을 품게 되었다. 홀레만씨는 현재 재독 동포 정치인 중에서 현직 시장으로는 유일하다.

 

 

독일 유로저널 김운경

woonkk@hotmail.com

Hollemann 시장과 이선희회장 1.jpg 한원중총영사 방명록 작성 2.jpg 한국문화체험 5.jpg 시장 부인과 시어머니 4.jpg 관광공사 PT 2.jpg 한애나 5고무 3.jpg 대금 탁혜림 2.jpg 판소리 김의영 5.jpg 공연 기념촬영.jpg 3.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7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45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2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2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69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38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2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3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2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0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5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6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4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6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65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6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88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0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6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69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2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08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1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297
3636 독일 프랑크푸르트 동포팀 카니발 퍼레이드 가장 이색적인 팀 file eknews08 2013.02.18 5256
3635 영국 한국의 명절은 아일랜드 유학생들의 축제 file eknews 2013.02.18 7806
3634 동유럽 주폴한국문화원, 현지인 대상 설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file eknews 2013.02.18 6979
3633 독일 재독 베를린 글릭아우프회, 파독광부 반세기와 송구영신 잔치 개최해 file eknews 2013.02.14 12763
3632 영국 전임회장단,소송과 무관한 새 한인회 출범에 전권 부여 받아. file eknews 2013.02.12 4600
3631 영국 주영한국대사관, 4 대 동포 주간지 간담회 개최해 file eknews 2013.02.12 6154
3630 영국 런던한국학교, 초등28회, 중등23회 졸업식 거행 eknews 2013.02.12 7704
3629 독일 재독호남향우회-수해 피해 모금운동 후 광주광역시에서 온 편지 file eknews04 2013.02.12 3820
3628 독일 주본분관,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 표창장 전수식 개최, 박찬홍 씨와 이찬범 참사관 수상, file eknews04 2013.02.12 7732
3627 독일 도르트문트 한인회 2013년 구정 설 잔치-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설 분위기 넘쳐 file eknews04 2013.02.12 6530
3626 독일 60년만에 다시 찾은 내 고향 북녁땅 (3) file eknews08 2013.02.12 4666
» 독일 '독일의 중소도시 파고드는 한류' file eknews08 2013.02.12 5453
3624 영국 화가이자 음악가 김애영 작가 개인전 개최 file eknews 2013.02.10 9628
3623 영국 재영 한인 타운 내 빈집털이 피해 주의 요망 eknews 2013.02.10 3687
3622 베네룩스 벨기에 한국문화의 Trilogy , 제1편 태권도 file eknews 2013.02.10 6406
3621 독일 재독한글학교 교장 워크숍-비스바덴에서 1박2일로 개최 file eknews04 2013.02.05 8083
3620 독일 독.한 협회 NRW 지회 신년하례식을 마치고 file eknews04 2013.02.05 4535
3619 독일 재독한국문인회, 회원작품집 <재독한국문학> 제 6호 발간 file eknews04 2013.02.05 5280
3618 독일 복흠한인회 신년잔치-1.5세 한인회장 어르신들 모시고 화기애애한 잔치 열어 file eknews04 2013.02.05 5326
3617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시아나항공 구주지역본부장 오근녕 상무 외통부장관 표창 file eknews08 2013.02.05 6973
Board Pagination ‹ Prev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