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본분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 표창장 수상 전수식 개최, 박찬홍 씨와 이찬범 참사관 수상
2013년2월7일(목) 12시, 주 본분관 총영사실에서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 표창장 수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김희택 총영사가 대신한 전수식에는 박찬홍 평통위원이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또 주본분관에 근무하는 이찬범 참사관에게 주어지는 녹조근정 훈장 전수식도 함께 개최하여 주본분관의 경사였다.
이날 전수식에는 김희택 총영사, 이찬범 참사관, 전희선 영사 외 행정원들과 평통위원 정종구 지회장, 김상근, 박영희 위원, 이종수 박사 부인 등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박찬홍 수상자는 수상소감에서 ‘제가 받는 상이라기 보다는 우리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1946년생인 박 수상자는 기술자로 독일에 파견되어 발전기제작회사와 스테인레스 철강회사에서 근무하였다. 그 동안 뒤셀도르프 한인회장, 재독한인총연합회 사무총장과 감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총연합회 자문위원, 체육회 자문위원이며 민주평통자문위 북부유럽협의회 제11기, 13기, 14기, 15기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찬범 참사관이 받은 훈정 포상인 “근정 훈장”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가장 높은 훈장으로 이 참사관은 2월7일 수상 후부터는 더 이상 참사관이 아니라 공사(공참)가 된다고 한다.
이찬범 공사는 평소 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통령으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수상자들과 축하객들은 관저에서 오찬을 들며 담소를 나누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