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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3.04.02 05:49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독일지회 천안함 희생자 추모식 및 제3대 임원 상견례 겸 제1차 연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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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독일지회 천안함 희생자 추모식 및 제3대 임원 상견례 겸 제1차 연석회의 개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독일지회(회장. 유상근)는 지난 3월 29일 14시부터 레바쿠젠 소재 솔 키친 하우스(대표 성규환)에서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을 거행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식순에 의해 이명수 공군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엄숙한 가운데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 그리고 구조작업 중에 귀중한 생명을 잃은 민간인들을 추모하는 묵념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상근 회장의 추도사, 유제헌 재독한인 총연합회장 격려사, 손종원 고문의 성명 발표에 참석자전원은 끝없는 북한의 만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구호를 함께 외쳤다.
유상근 회장은 추도사 중 "3년 전 우리 해군함정 천안함은 갑작스런 적의 공격을 받아 국가의 귀중한 46명의 용사들을 잃었다. 그로부터 3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북한은 지금도 정전협정파기를 주장하며 강경하게 한반도를 자극하고 있다. 국가안부는 첨단무기의 병력으로 지켜지지 않는다. 국민들의 강한 안보의식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강한 힘이 될 것이다. 국민들의 흐트러진 안보의식을 바로잡아 이 위기를 바로잡아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재외 향군 여러분들께서도 조국을 위해 캄캄한 바다 속에 수장 된 젊은 호국영령들을 기리며 보다 강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동참하여 달라"고 호소했다.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재향군인회가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고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또한 고국을 향한 애정으로 천안함 용사 추모에 함께하게 되었다. 천안함 폭침,
연평도포격, 미사일 발사 와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은 이러한 만행을 즉각 중지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추모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3대 임원 상견례 겸 제1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 상견례에서는 유상근 지회장이 임원 감사 자문 고문 그리고 이사들을 소개한 후 토의된 내용은 미리 배포한 내용으로 향군정관에 의한 고문 자문 추대설명과 상벌위원장 위촉 등에 설명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또한 이번 집행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휴전
60주년을 기하여 평화통일기원 안보축구대회를 오는 6월 29일 쾰른 인근 Frechen 잔디구장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번 개최되는 축구대회는 재독한인 단체 중 각 향우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경기를 개최하여 재독한인들의 친목을 다진다는 것이다. 이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회장단은 각 향우회장들을 한자리로 초청하여 재향군인회의 이러한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회의를 마친 임원들은 밖으로 나와 기념촬영을 하고 김연숙(예비역 대위) 부회장이 손수 준비한 닭 튀김과 유 회장 댁에서 준비한 떡을 나누며 요즘 독일 뉴스에 나오는 한국의 불안한 정세에 대해 걱정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북한은 2010년 3월26일 우리의 해군함정 천안함을 공격하여 대한민국의 고귀한 46명 용사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북한은 아직도 이에 대한 사과는커녕 우리의 영토, 연평도를 포격하여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북한은 핵실험을 강행하며 일방적 정전협정을 파기하면서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러한 행위를 즉각적으로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성명을 발표합니다.
북한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사과하라
북한은 세습정치를 마감하고 북한인민의 자유를 보장하라
북한은 핵개발을 중단하고 세계평화에 즉각 동참하라!
2013년 3월 29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독일지회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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