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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3.04.08 22:43
주독한국대사와 KOWIN 독일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 독일) 회장단 오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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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한국대사와 KOWIN 독일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 독일) 회장단 오찬간담회 2013년 4월 3일 13시부터 15시까지 김재신 주독 한국대사의 초청으로 베를린대사관에서 김 대사와 KOWIN 독일 회장단의 오찬간담회가 있었다. 문정균 KOWIN 독일담당관을 위시하여 김진향, 유순옥, 이상숙, 염혜정, 김상득, 한창옥, 서은성, 정복순, 미카발쩌, 정명렬, 김선자 임원들이 전 독일지역에서 참가하였다. KOWIN 독일 임원단과 허언욱 총영사와 박남수 영사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주독한국대사와의 간담회는, 올해 창립10주년을 맞는 KOWIN 독일측에서는 대단히 의미있고 기쁜일이다. 김 대사는 연상 미소를 머금고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했고 재독 한국파워여성들을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환영사를 했다. 그에 이어 초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문정균 담당관은 화사한 꽃다발을 ,정명렬 임원은 기념품을 증정했다.
2001년 대한민국 여성부(당시 한명숙 여성부장관)의 출범으로 2003년에 KOWIN 독일이 창립되었고 10년간의 활동내역 그리고 여성부 후원 차세대세미나 활동보고가 있었다. KOWIN 의 주목적은 세계한국여성들이 한민족 여성들의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목적아래 서로 연대하면서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도 도모하며 상부상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KOWIN 독일은 동참하고싶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모든 한국여성관심자와 새회원을 언제나 환영하고 있다. 간담회 참가임원들은 차례로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는데 독일에 오게된 동기와 이 단체와의 인연 그리고 한국여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한국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코윈대회 참가소감등 여러가지 사연들이 솔직담백하게 소개되었다. 이중문화권에서의 한글교육의 어려웠던 점, 훌륭하게 성장한 자녀들중에 한국여성의 피가 흐르는 동포2세 여성의 독일항공 -LUFTHANSA –의 조종사가 된 사례도 한국여성의 자랑거리로 간단하게 언급되었다. 모국의 발전을 항상 기원하며 외국에서 홍보대사역할을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여성대통령시대에 신임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에 대한 흐뭇함과 기대감도 피력되었다. 이어 독일내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과 재독한글학교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한글학교후원회를 소개하면서 여러 경험담과 의견이 오고갔다.. 특히 정명렬 감사의 풍차호텔 경영사연과 그호텔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 설명을 들은 김 대사는 호텔영역안에 더욱 강렬한 한국문화홍보방안도 마련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대사는 능력과 열정이 넘치는 KOWIN 독일의 한국파워여성들이 재독한인동포사회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는데 ,노령화되어가는 기성세대와 차세대의 품격있는 열린대화를 통해 서로 예의를 지키며 상부상조하면서 연결시키는 현대화과정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순서로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초대에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하고 대사관을 떠났다. 한편 코인독일 임원단은 대사관 옆 호텔라운지로 자리를 옮겨 KOWIN 독일 창립10주년기념으로 4월11일부터 4월16일까지 KOWIN 터어키와 공동주관하는 이스탄불세미나와 여행에 대한 최종점검을 하고, 2013년 5월24일부터 26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인에서 KOWINNER(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재단)주최로 열리게 되는 코위너 국제컨벤션 프로그램 점검과 독일팀의 준비사항등을 토의했다. 베를린의 봄이 오는 길목에서 꽃샘바람은 쌀쌀했지만 격려와 배려로 열린대화를 나누는 임원단의 마음은 훈훈했다. (자료제공: KOWIN Germany 홍보 염혜정 Hye-jung@gmx.net, www.facebook.com/kowin
Germany)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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