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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3.04.30 02:38
'한국통일문화진흥회의' 독일지부 정기총회 개최
조회 수 4567 추천 수 0 댓글 0
'한국통일문화진흥회의' 독일지부 정기총회 개최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지사 김운경 한국통일문화진흥회의 독일지부가 지난 금요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Kriftel
소재 송학 레스토랑에서 제7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김효성 독일지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번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이후 북한 김정은 정권이 정전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한반도에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북한을 비난하면서 북한의
한미군사 합동훈련 비난을 비롯해 개성공단의 가동중단과 중거리 미사일 동해안 이동, 무수단급 탄도 미사일 발사준비 등 일련의 군움직임을 볼 때 현재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의장은 이어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의 일환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길이 향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평화통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말자고 격려했다.
사업 보고, 재정 보고, 이숙자 감사의 행정 및 재정감사 보고 등이 연이어 진행되었고 특별한 지적사항 없이 통과되었다. 이어서 임원선출 순서. 이규방 전 의장이 현 지부의장인 김효성씨를 추천하고 단독 후보자를 놓고
찬반을 묻는 거수 표결에서 김효성씨가 제7기 지부의장으로 재선출되었다. 또 감사 2인도 지난번 6기 감사였던 노미자,
이숙자씨가 공동추천을 받고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단 현재 한국 방문 중인 노미자
감사의 수락은 추후에 받기로 했다. 이날 토의된 안건 중, 회원가입에 대한 사안에서 신입회원은
조직인사 2인의 추천을 받아 가입신청을 한 뒤, 지부장단 회의를 거쳐
확정하는 것으로 정했다. 다음 안건은 한국의 본부에서 발행한 월간 “북한지“의 독일배포에 관한 건. 독일지부는 발행비,
운송비 등 비용을 분담하기 어려운 만큼 향후 잡지 수령을 포기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점시식사 후 김효성 의장이 준비한 '김정일 사후의 북한의 변동상황'이란 주제의 사진모음 및 동영상 프레젠테이션이 약 25분간 진행되었다.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한 한 회원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고 남한과 진지하고도 건전한 대화를 통해 남북간에 화해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 프레젠테이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통일문화진흥회의'는 사단법인 '북한연구소'(1995년 설립,
이사장 박봉식)의 부설 기관으로 민족문화의 전통을 계승하여, 민족사적 정통성을 유지 하면서 자유민주주의 통일국가 건설을 위한 통일문화 진흥운동을 전개하여 자유 민주통일의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독일지부는 1996년 이영창 초대지부의장,
2004년 이규방씨에 이어 2010년부터 김효성씨가 지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지부운영은 한국본부의 재정 지원없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은 31명이다. 독일 유로저널 김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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