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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3.04.30 03:46
재독한인 글뤽아우프회 임원회의-파독50주년 기념 노동절 행사 마지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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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 글뤽아우프회 임원회의-파독50주년 기념 노동절 행사 마지막 점검
지난
4월 27일(12:00-14:00) 재독한인 글뤽아우프회
(회장 고창원)은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김승하 사무총장은 임원
19명과 행사지원팀 위원
2명이 참석하였음을 보고했으며
고창원회장은 인사에 이어 오는
5월3일 파독산업전사 제6차 세계대회와 5월 4일 파독50주년기념행사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며 임원들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역사에 길이 남을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수고를 당부했다.
고 회장은 아울러 많은 임원들의 협조는 물론,
유럽과
독일에 진출한 회사와 개인들로부터도 많은 격려와 지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는
5월 1일 사진, 영상전을 시작으로 마치는 날 까지 충실히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해 줄 것을 거듭 당부 하였다.
미국, 캐나다로부터 많은 선배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베를린,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쾰른, 울산예총이 이용하는 총 7대의 버스가 움직이게 된다는 점도 보고되었다.
5월4일 기념식
순서를 안내한 윤행자 한독간호협회 회장은 “에센 쫄 페어라인”의 의자 책상정리 등,
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야 함을 부탁 하였고,
시 당국과
라디오 방송국에 협조를 부탁 하였으며,
한독간호협회 회원들의 많은 도움이 있을 것이라는 보고와 함께 준비상황점검,
인력동원계획, 차량수배와 음식 등 기존 계획을 재확인하고 보완하여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세부사항을 다뤘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안건으로 상정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에 관한 건이 장시간 논의되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이 삼일절특별상 부상관련,
지난 2월에 회동하여 이룬
4자 약속(총연합회: 유제헌회장, 윤남수 고문, 글뤽아우프회: 고창원회장, 성규환
고문)을 지킬 의사가
전혀 없는 것 같으며,
회장에
당선된 이후,
재독한인사회와 파독근로자들 간에 화합을 저해하는 언행을 일삼아 온점,
원칙과
상식을 무시하는 단체장임을 감안,
이미 계획된바 있었던 파독50주년기념식 초청대상에서 제외하며 기념식 축사 순서에서도 삭제할 것을 결정하였다.
김동경 수석부회장은 ‘임원회의 결과를 유제헌 회장에게 유선으로 즉각 통보하고 서면으로도 같은 내용을 발송한다’라고 결정했다.
이와 관련,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는 베를린,
함부르크, 중부지역, 남부지역 협의회장과 조속히 회합하고 두 간호협회와 공동으로 재독한인총연합회의 문제점들을 논의하고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고육지책을 결정한 배경에 대하여 고창원 회장은 지난 총연합회 집행부가 수 대에 걸쳐 파독근로자단체들을 실로 참아내기 힘든 온갖 모욕적인 행태를 보여 왔으며 동포사회의 근간이 되는 질서를 파괴하는 총연합회장에게 더 이상 기대 할 가치가 없다고 회원과 임원들의 중의가 모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총연합회 총회에서 글뤽아우프회,
체육회, 간호협회를 요식업체나 숙박업협회와 같은 단체로 취급하는 발언이 전혀 이상하지 않게 발언되고 박수치는 그런 분위기를 보며 전임고문 한 두 명에 예속되어 돌아가는 총연합회의 한심한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기에 이런 단안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14시 회의를
마쳤다.
독일 중부 유로저널 김형렬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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